이란 혁명수비대, 미군 항공모함 타격 주장

이란 이슬람혁명수비대가 1일 오후(현지시각) 중동 오만만에서 작전 중인 미군 항공모함을 타격했다고 주장했습니다. 하지만 미군은 이를 부정하며 "거짓말"이라고 반박했습니다. 혁명수비대는 이날 “자랑스러운 이란군이 미국과 시온주의자(이스라엘) 적들을 공격했고, 미군 항공모함인 에이브러햄 링컨함이 탄도미사일 4발에 타격당했다”라고 주장했습니다. 이는 이란 국영 통신 기관 IRNA가 보도한 내용입니다.

미군, 거짓말 반박 / 사망자 발표

혁명수비대는 "지친 적의 군사력을 겨냥해 강력한 공격을 하고 있다"며 “육지와 바다가 침략 테러리스트들의 무덤이 될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이에 대해 미군은 중동 지역 작전을 총괄 지휘하는 중부사령부(CENTCOM)가 X(옛 트위터)에 "거짓말"이라고 즉각 반박했습니다. 중부사령부는 "링컨함은 타격당하지 않았다"며 "발사된 (이란의) 미사일들은 가까이 오지 못했다"고 명시했습니다.

중부사령부는 또한 X에 "미 동부시간 3월 1일 오전 9시 30분 기준, ‘장엄한 분노’ 작전(대이란 공격 작전)에서 미군 3명이 전사하고 5명이 심각하게 다쳤다"고 발표했습니다. 이는 이란 공습 이후 공식적으로 처음 나온 미군 사망자 발표입니다.

배경: 미국-이스라엘의 공습과 하메네이의 사망

앞서 미국과 이스라엘이 지난 28일 새벽 단행한 공습으로 이란을 37년간 이끌어온 최고지도자 아야톨라 세예드 알리 하메네이(86)가 사망했다는 주장이 있습니다.


출처: 한겨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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