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관 장관의 건의에 따른 '피자 이벤트'
이번 피자 격려는 올해 한국이 사상 최초로 수출 7천억달러 돌파를 달성하면서 산업부 직원들의 노고를 칭찬하는 의미에서 시작되었다. 김정관 산업부 장관은 12월 30일 아침 청와대에서 열린 국무회의에서 올해 한국이 수출 성과를 기록했다는 보고를 하고, 수고한 직원들을 대통령이 직접 격려해 주시면 좋겠다는 제안을 했으며 이재명 대통령은 김 장관의 제안에 따라 피자를 보내겠다고 약속했다.
청와대에서 출발한 '피자'… 산업부 파티 열리다
청와대는 그날 오후 수출 담당 무역정책국과 외국인 투자 담당 투자정책국에 피자 약 20판을 보냈고, 반도체과, 자동차과, 조선해양플랜트과 등 10개 과에도 함께 피자를 돌리면서 산업부 청사에서 '피자 파티'가 열렸다.
산업부 한 관계자는 "올해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수출 7천억달러라는 가보지 않은 길을 개척할 수 있었던 것은 우리 기업과 산업계의 저력이 있었기 때문"이라며 “대통령 격려에 더욱 힘을 내 내년에도 산업 발전과 수출 확대를 위한 지원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한국, 역대 최고 수출 기록…6번째 달성국 등극
2025년 연간 누적 수출액이 7천억달러를 돌파하며 지난 2018년 이후 7년 만에 이뤄낸 성과이다. 한국은 미국, 독일, 중국, 일본, 네덜란드에 이어 수출 7천억 달러를 달성한 세계 6번째 나라가 되었다. 올해 수출 기록을 세운 주요 원인으로는 AI 열풍에 힘입어 반도체 수출이 크게 증가했으며, 자동차, 선박, 바이오 등 주력 산업의 수출 강세를 지적하는 분석들이 있다.
출처: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