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처 : SONOW
삼성 파운드리, 미국서 반등 모색
삼성전자 파운드리가 미국 텍사스 오스틴 파운드리 공장을 거점으로 글로벌 고객 확보에 나서고 있다. 최근 애플과 테슬라의 핵심 칩 수주 소식이 전해지면서 그간 부진했던 비메모리 사업 반등의 신호탄으로 해석된다.
애플·테슬라 연이은 대형 계약
애플은 내년 출시할 아이폰18 시리즈의 이미지 센서를 삼성 파운드리에서 생산하기로 했으며, 테슬라 역시 자율주행과 로봇용 차세대 칩 ‘AI6’의 대규모 계약을 체결했다. 업계에서는 이를 통해 삼성전자가 글로벌 빅테크와의 신뢰를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트럼프 압박, 대미 투자 확대 불가피
트럼프 행정부는 미국 내 반도체 생산을 강력히 요구하며 “100% 관세” 가능성을 언급했다. 이에 따라 삼성전자가 오스틴 공장 투자 확대에 나설 가능성이 높다는 전망이 제기된다. 우리 정부는 한미 통상 협상을 통해 최혜국 대우를 약속받았다고 밝혔지만, 불확실성은 여전하다.
실적 부진 지속 속 전략적 전환
삼성전자 비메모리 사업은 2023년 이후 매년 대규모 적자를 기록 중이며, 올해 적자 규모는 8조원 이상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글로벌 대형 고객사 확보는 사업 정상화의 중요한 발판이 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중장기 성장 기대
전문가들은 삼성 파운드리가 선단 공정 경쟁력을 입증하며 2027년을 기점으로 실적 정상화에 나설 것으로 전망한다. 이번 애플·테슬라 계약이 향후 시장 점유율 확대와 글로벌 위상 강화로 이어질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