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SONOW
김건희 여사 비화폰 확보했으나 '깡통' 상태
채상병 특검팀이 김건희 여사 비화폰 실물과 통신내역을 확보했지만 모든 내용이 삭제된 상태였다고 발표했다. 경호처 반납 시 초기화 원칙이 있지만, 특검은 의도적 삭제 가능성도 배제하지 않고 있다.
구명로비 의혹 규명 위한 핵심 증거 손실
김 여사는 이종호 전 블랙펄인베스트먼트 대표를 통해 임성근 전 해병대 1사단장 구명로비에 관여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2023년 7월 31일 사건 관계자와 개인 휴대전화 통화 내역이 발견되어 비화폰 기록 확보가 중요했으나 모든 데이터가 삭제됐다.
특검, 사건관계자 20여명 통신내역으로 연관고리 추적
특검팀은 2023년 7-8월 비화폰 사용 사건관계자 20여명의 통신내역을 확보해 김 여사와의 연관고리를 찾을 계획이다. 다음 주에는 윤 전 대통령과 이종섭 전 국방장관 등의 비화폰 기록도 제출될 예정이며, 이시원 전 공직기강비서관도 피의자 신분으로 조사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