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마 종자와 관련 식품 원료 및 정부 정책 브리핑

출처 : SONOW

정부, 식·공업용 대마 종자 수입 합법화로 신산업 육성 드라이브

정부가 식품과 공업용 목적의 대마(칸나비스) 종자 수입을 합법화하는 정책 변화를 단행한다고 발표했다. 식품의약품안전처와 관련 부처는 마약성분(THC) 함유나 재배와는 완전히 구분되는 종자 자체의 수입·유통을 허용해 관련 산업 발전을 도모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번 조치는 해외에서 이미 건강식품 원료로 활용되고 있는 헴프시드(대마 종자)의 국내 도입을 통해 식품산업의 다양성을 확대하려는 목적이다. 대마 종자는 단백질, 필수지방산, 미네랄 등이 풍부해 슈퍼푸드로 인정받고 있으며, 유럽과 북미에서는 이미 일반적인 건강식품으로 유통되고 있다.

마약성분 무관성 명확화하며 식품·화장품 원료 활용 확대

정부는 대마 종자가 향정신성 물질인 THC(테트라하이드로칸나비놀)를 함유하지 않는다는 점을 강조하며, 기존의 마약류 관련 우려와는 완전히 별개의 사안임을 명확히 했다. 또한 종자 수입은 재배와 무관하며, 철저한 품질 관리와 유통 경로 추적이 가능한 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식약처 관계자는 "대마 종자를 활용한 식품, 화장품, 기능성 원료 등의 개발이 가능해짐에 따라 관련 중소기업과 스타트업의 새로운 사업 기회가 창출될 것"이라며 "안전성과 품질 기준을 엄격히 적용해 소비자 신뢰를 확보하겠다"고 밝혔다.

글로벌 헴프 시장 진출과 K-뷰티·K-푸드 경쟁력 강화 기대

이번 정책 변화는 급속히 성장하고 있는 글로벌 헴프(hemp) 시장에 국내 기업들이 진출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는 의미가 크다. 특히 K-뷰티와 K-푸드 브랜드들이 대마 종자 기반 제품을 개발해 해외 시장 경쟁력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업계는 기대하고 있다.

업계 전문가는 "대마 종자 합법화는 단순한 규제 완화를 넘어 새로운 성장 동력 발굴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며 "철저한 안전 관리 체계 하에서 혁신적인 제품 개발이 이뤄질 수 있도록 정부와 업계가 긴밀히 협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