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자 주문량, 국방부 군사 작전 변화를 드러내나?

미국 국방부 인근 피자 가게의 주문량 증가는 새로운 징후로 해석되고 있다. 미 국방부의 군사 작전 예측 지표인 '펜타곤 피자 지수'는 이번에도 전 세계에 큰 충격을 준 이란 공습 사건을 선제적으로 예측했다. 펜타곤 피자 지수는 미국 정치, 경제 상황과 관련된 정보를 포함하지 않고 국방부 주변 피자 가게의 주문량 변화만을 관찰하는 독특한 방법이다.

펜타곤 피자 리포트, 이란 공습 예측

펜타곤 피자 리포트는 전날 미국 동부시간 오전 1시 28분 기준으로 국방부 인근 피자 가게인 '피자토 피자'의 주문량이 급증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현지 시간으로 한밤중에 나타난 피자 주문 몰리는 상황이며, 이란 공습과 겹치는 시점이기도 하다. 이 계정은 지난달 27일 미국이 이란을 공격하기 전날에도 "미 동부시간 오후 2시42분 기준으로 펜타곤 인근의 여러 피자 가게들이 높은 주문량을 기록하고 있다"고 발표했다.

역사적 사례, ‘피자 지수’는 신뢰할 수 있나?

'펜타곤 피자 지수'는 작년 6월 이스라엘이 이란을 상대로 대규모 공습을 개시하기 전에도 적중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당시 공습 개시 뉴스가 나오기 몇 시간 전에 펜타곤 인근 피자 가게 4곳에서 활동이 급증한 것이 포착됐다. 이는 미군 지도부가 동맹인 이스라엘의 이란 공습을 주시하기 위해 국방부에 늦게까지 남아있다는 신호로 평가됐다.

'펜타곤 피자 지수'는 1990년 8월 쿠웨이트를 침공한 이라크의 행동에도 적중했다고 전해진다. 당시 미 중앙정보국(CIA)이 하룻밤에 21개의 피자를 주문했는데, 그로부터 몇 시간 뒤 이라크군이 쿠웨이트를 침공하면서 걸프전이 발발했다.


출처: 연합뉴스

더 많은 정보는ECONOMY 허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