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화 약세의 배경
일본 엔화가 1년 만에 최저 수준으로 하락했다. 다카이치 총리의 조기 총선 검토와 자민당의 잠재적 승리, 적극적 재정정책 기대감이 엔화 약세를 가속화했다. 특히 지난해 11월 21.3조 엔 규모의 재정확장 정책 발표 이후 시장의 우려가 지속되고 있다.
금리 격차와 엔 캐리 트레이드
미국과 일본의 금리 격차가 엔화 약세의 근본적 원인으로 분석된다. 일본은행의 기준금리는 0.75%인 반면, 미국 연준의 기준금리는 4%대를 유지하고 있어 3%포인트 이상의 격차가 존재한다. 이로 인해 저금리 엔화를 빌려 고금리 자산에 투자하는 엔 캐리 트레이드가 지속되고 있다.
원화 환율 동향
엔화 약세는 원화에도 영향을 미쳐 7거래일 연속 하락세를 기록했다. 원달러 환율은 1457.6원에 마감되었으며, 외환당국의 개입에도 불구하고 글로벌 달러 강세로 인해 1450원대를 넘어섰다. 한국은행은 오는 15일 금융통화위원회에서 현 기준금리 2.50%를 동결할 가능성가 높다.
단기 환율 전망
시장에서는 달러 강세 기조가 지속될 경우 원달러 환율이 단기적으로 1500원선까지 상승할 가능성을 제기하고 있다. 미일 금리 격차, 글로벌 경제 상황, 각국 중앙은행의 통화정책 등이 환율 변동에 중요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더 많은 정보는ECONOMY 허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