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SONOW
한국인 식단에서 부족한 영양소
보건복지부와 질병관리청의 국민건강영양조사에 따르면, 한국인 다수는 비타민 D, 칼슘, 오메가3 지방산 섭취가 권장량에 미치지 못한다. 이는 식습관·생활환경의 특성과 밀접한 관련이 있다.
비타민 D 결핍의 영향
햇볕 노출이 적고 생선·달걀 섭취가 부족한 한국인에게 비타민 D 결핍은 흔하다. 결핍은 골다공증, 면역력 저하, 우울증과 관련된다. 특히 50대 이상 여성의 70% 이상이 비타민 D 부족 상태라는 보고가 있다.
칼슘 부족과 골 건강
우유·치즈 등 유제품 소비가 적은 한국인 식단은 칼슘 섭취가 부족하기 쉽다. 칼슘 결핍은 성장기 아동의 뼈 발달 저하, 성인의 골밀도 감소, 노년기 골절 위험 증가로 이어진다.
오메가3 지방산 결핍
등푸른 생선을 자주 섭취하지 않는 식습관은 오메가3 부족으로 이어진다. 이는 혈중 중성지방 상승, 심혈관질환 위험 증가, 뇌 건강 저하와 연관된다. 연구에 따르면 주 2회 이상 생선 섭취가 심혈관질환 예방에 효과적이다.
생활 속 보충 전략
비타민 D는 햇볕 쬐기와 보충제를 통해, 칼슘은 유제품·콩·멸치 섭취로, 오메가3는 생선과 견과류를 통해 보충할 수 있다. 식단 조정과 보충제 병행이 가장 현실적이다.
결론
비타민 D·칼슘·오메가3 부족은 한국인 건강의 ‘조용한 위협’이다. 생활습관 개선과 적극적인 보충 전략이 건강수명을 연장하는 핵심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