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프로 야구에 대한 열망

15세의 ‘후라’ 선수 박민교는 내년 봄 중학교를 졸업하지만 고등학교 입학 계획은 없다. 그녀는 검정고시 후, 여자 야구선수가 되기 위해 미국으로 향할 예정이다. 한국에는 여성 프로야구 리그나 실업리그가 없기에, 목표로 삼는 곳은 미국여자프로야구리그(WPBL) 팀이다. 박민교는 뛰어난 운동 기량을 바탕으로 야구를 선택했고, 아버지도 그녀의 야구 열정을 지지했다.

여성 야구, 인기와 함께 실력 향상

'후라' 선수들은 겨울 첫 훈련을 시작하며 내년 시즌을 준비하고 있다. 입단 테스트를 받으러 온 직장인 김민영씨처럼 ‘야구가 좋아서’ 하는 사람들과, 미래에 대한 꿈을 가진 박민교와 같은 선수들이 함께 운동하고 있다. 최근 여자 야구의 인기는 높아지면서 선수들의 실력도 향상되고 있다. 지난달 중국 항저우에서 열린 아시안컵에서는 대만팀과 접전 끝에 8-6으로 패배했는데, 이는 2년 전 대회와 달리 상대 팀을 제압하지 못한 결과였다.

엘리트 선수 꿈꾸며 희망 속 과제

선수들이 증가하면서 챔프리그에 해당하는 ‘후라’ 같은 강팀들은 자주 눈에 띄고 있다. 전국대회인 LX배에서 3년 연속 우승을 차지하며 주목받았다. 하지만 여자 야구부는 아직 초중 고를 통틀어 한 곳도 없다는 어려움이 존재한다.

'후라' 선수들은 팀 훈련 외에도 개인 레슨과 웨이트 트레이닝을 병행하며 열정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다. 대학생 이지숙씨는 야구를 할 수 있는 여성들이 많아졌다는 것을 느끼고, 야구의 매력에 대한 신뢰를 가지고 있다.

출처: 경향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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