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가포르에서의 기대감 높아지고
탁구 '황금 콤비' 임종훈(한국거래소)-신유빈(대한항공) 조는 20일 오후 싱가포르에서 열리는 WTT(월드테이블테니스) 싱가포르 스매시 대회에 참가, 톱시드로 출발했다.
최근 작년 12월 홍콩 WTT 파이널스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세계랭킹 1위에 오른 임종훈-신유빈 조는 이번 대회에서 올해 WTT 시리즈 첫 우승을 목표로 하고 있다.
직행하는 16강 진출, 강력한 기대감
32강을 치르지 않고 직접 16강에 진출하게 된 임종훈-신유빈 조는 오는 23일 오준성(한국거래소)-나가사키 미유(일본) 조 또는 에두아르드 이오네스쿠-베르나데트 쇠츠(루마니아) 조와 맞붙어 8강 진출을 위한 첫 승리를 거둘 것이다.
임종훈-신유빈 조는 작년 WTT 시리즈에서 첸나이, 류블랴나, 자그레브 대회를 차례로 우승하여 3관왕에 등극하며 파이널스 홍콩 대회에서는 린스둥-콰이만(중국) 조와의 결승전을 3-0으로 승리하여 한국 선수 최초로 혼복 세계랭킹 1위를 달성한 기록을 가지고 있다.
강력한 경쟁, 중국의 출격 저지
이번 대회에는 2번 시드에 세계랭킹 4위의 홍콩 듀오인 웡춘팅-두호이켐 조가 배정받았으며, 국가별 한 개 조만 출전하는 이번 대회에 세계 최강 중국은 세계 2위 왕추친-쑨잉사 조와 세계 3위 린스둥-콰이만 조 대신 세계 10위 황유정-천이 조를 내보냈다.
또 세계 5위 우고 칼데라노-브루노 다카하시(브라질) 조와 8위 마쓰시마 소라-하리모토 미와(일본) 조가 우승을 다툴 복식조로 주목받는다.
남녀 복식에 나서는 임종훈-안재현(한국거래소) 조와 김나영-유한나(포스코인터내셔널) 조도 각각 톱시드를 받아 16강부터 시작한다.
출처: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