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UBS 아시아 대표, 솔라나 공급량 5% 매입 선언
전 UBS 아시아 투자은행 대표이자 서머 캐피털 설립자인 조셉 치(Joseph Chee)가 솔라나 총 공급량의 최소 5%를 인수하겠다는 야심찬 계획을 발표했습니다. 이전 헬리우스 메디컬 테크놀로지스에서 솔라나 컴퍼니로 리브랜딩한 그의 회사는 60억 달러 이상 규모의 SOL 토큰 매입을 목표로 하며, 이는 암호화폐 최대 기관 보유자 중 하나로 도약하기 위한 전략입니다. 치는 판테라 캐피털과 함께 5억 달러의 자금을 확보한 후 회사를 디지털 자산 재무(Digital Asset Treasury, DAT)로 전환했으며, 현재 약 5억 2,500만 달러 상당의 220만 개 SOL 토큰과 1,500만 달러 이상의 현금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이번 움직임은 아시아 전역에서 블록체인 플랫폼에 대한 기관 투자자들의 관심이 급증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대표적 사례입니다.
홍콩 2차 상장 추진으로 아시아 시장 공략 본격화
솔라나 컴퍼니는 규제 승인 및 시장 상황에 따라 6개월 내에 홍콩 2차 상장을 추진할 계획입니다. 조셉 치는 홍콩경제일보와의 인터뷰에서 '아마도 6개월 후에 가능한 한 빨리 이곳 홍콩에 올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번 상장은 아시아 기관 투자자들에 대한 접근성을 대폭 강화하고, 이 지역의 급성장하는 디지털 자산 인프라와 보조를 맞추기 위한 전략적 결정입니다. 치는 이더리움 대비 솔라나의 기술적 우위를 강조하며, 초당 1,500건 이상의 트랜잭션 처리 속도와 현저히 낮은 운영 비용을 주요 경쟁력으로 제시했습니다. 솔라나는 현재 220.81달러에 거래되고 있으며, 1년 전 대비 58.48% 상승한 상태로 시가총액 1,200억 달러 이상을 유지하며 여섯 번째로 큰 디지털 자산의 지위를 공고히 하고 있습니다.
일본, 솔라나 기관 투자의 새로운 핵심 시장으로 부상
DeFi Development Corp는 Superteam Japan과 파트너십을 맺고 10월 8일 일본 최초의 솔라나 중심 재무 프로젝트인 DFDV JP를 출시했습니다. 이는 한국의 DFDV KR에 이어 아시아에서 두 번째로 진행되는 국제 Treasury Accelerator 프로젝트입니다. DFDV의 COO이자 CIO인 Parker White는 'Superteam Japan과 파트너십을 맺고 일본 최초의 솔라나 디지털 자산 재무를 도입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고 밝혔습니다. 일본의 진보적인 규제 환경과 확립된 금융 인프라는 기관의 솔라나 채택을 위한 이상적인 시장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Country Lead Hisashi Oki와 Head of Business Development Shigeru Sato가 이끄는 Superteam Japan은 2024년 6월 출시 이후 일본 최대의 솔라나 컨퍼런스인 SuperTokyo를 개최했으며, 솔라나 네트워크에서 구축하는 수백 개의 지역 스타트업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기업 솔라나 보유량 42억 달러 돌파, 임계 질량 도달
기업들의 솔라나 보유량이 2,092만 개 이상의 SOL 토큰으로 급증하며 전체 공급량의 3.64%를 차지하고 있으며, 이는 약 42억 달러의 가치를 나타냅니다. 이러한 기관의 대규모 축적은 기업들이 솔라나의 확장성, 낮은 거래 비용, 강력한 개발자 생태계를 인식하면서 장기적 잠재력에 대한 신뢰가 크게 성장하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증가하는 기관의 참여와 지속적인 기술적 개선, 그리고 확대되는 사용 사례가 결합되면서 솔라나는 진화하는 디지털 자산 환경에서 지속적인 성장을 위한 입지를 다지고 있습니다. 전력 인프라의 희소성이 증가하는 상황에서 솔라나의 높은 에너지 효율성과 빠른 처리 속도는 기관 투자자들에게 더욱 매력적인 요소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이러한 기관 투자 추세가 솔라나의 가격 안정성과 장기적 성장을 뒷받침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