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호주인가: 결제 인프라·연금시장·규제 명료성
호주는 NPP·PayID 기반의 즉시결제 인프라가 성숙해 온·오프램프 경험을 개선하기 좋다. 자산가 비중과 연금시장 규모가 커 기관 커스터디 수요가 존재하며, AML/CTF 체계가 비교적 명확해 해외 사업자가 초기 스코프를 정의하기 용이하다.
서비스 구성: 온·오프램프 + 커스터디 + 보고
개인은 은행 계좌 연동으로 AUD 입출금이 가능하고, 기관은 콜드·세퍼레이티드 커스터디, 화이트글러브 지원, 규제 보고 패키지를 이용한다. 트래블룰 메시징, 체인 분석, 주소 화이트리스트 등 컴플라이언스 모듈을 번들 제공한다.
규제·리스크: AFSL 도입과 감독 강화
정부가 예고한 디지털자산 중개 규제는 AFSL(금융서비스 라이선스) 요구로 이어질 수 있다. 환율·유동성 쇼크, 거래소 보안, 은행 디리스킹은 상시 리스크이며, 자산보관의 회계·감사 기준을 준수해야 기관 영업이 확대된다.
경쟁 구도: 현지 거래소 vs 글로벌 플레이어
현지 선발 거래소의 로컬 네트워크와 수수료 경쟁력이 강점이다. 제미니의 차별점은 글로벌 커스터디 레퍼런스, 보안·보험 체계, 컴플라이언스 역량, 기관 온보딩 경험이다. 파트너 은행망 확충이 점유율의 관건이다.
사용자 혜택과 수수료
즉시 입출금, 예치·거래·커스터디 통합 계정, 투명한 수수료 테이블이 핵심 혜택이다. 고빈도 사용자는 메이커/테이커 등급제로 수수료를 절감할 수 있다. 기관은 커스터디 및 리포팅에 별도 요율이 적용된다.
체크포인트
- 은행·결제 파트너 확대 속도
- AFSL 제도화 일정과 요구 요건
- 기관 커스터디 자산(AUC) 성장률과 고객군 믹스
- 보안 사고·디리스킹 뉴스플로
- 수수료·스프레드 경쟁력의 지속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