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어르신들의 전유물"이 변신한 쑥뜸 방
최근 인스타그램에서 쑥뜸을 소개하는 영상들이 화제다. 특히 MZ세대 여성들은 수족냉증, 생리통 해결에 효과적이라는 입소문에 '쑥뜸'을 찾아가고 있다. 전통적인 이미지를 뒤버리고 새로운 웰니스 트렌드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쑥뜸 방의 인기는 꾸준히 증가하고 있으며, 특히 여성층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다.
🌿 '쑥'이 타오르며 따뜻한 효능을 전달하는
쑥뜸은 말린 쑥을 태워 발생하는 열로 인체 특정 부위를 따뜻하게 자극하는 전통 한방 요법이다. 배나 혈 자리에 온열을 전달해 혈액순환을 돕고 몸을 따뜻하게 하는 데 목적이 있다. 특히 쑥이 타며 발생하는 연기와 열을 동시에 활용하는 '훈증' 방식은 예부터 냉증이나 복부 불편감을 완화하는 대표적인 민간 처방으로 쓰여 왔다.
💖 "심부열 효과로 체질 개선, 생리통까지 감소"
성남시 분당구의 한 쑥뜸 센터 관계자는 2030 여성들의 예약과 상담 요청이 끊이지 않는다고 말하며, 특히 생리통이나 자궁 질환 등 여성 건강 문제로 찾는 젊은 고객들이 많다고 설명했다.
직장인 김모(28)씨는 약 6개월간 충주에 위치한 쑥뜸 방을 찾았으며 "난소에 혹이 생겼다는 진단 후 쑥뜸을 시작하게 되어, 난소의 혹 사이즈가 눈에 띄게 줄었고 피부까지 개선되었다"라고 증언했다.
또 송파구에 거주하는 김모(34)씨는 수족냉증과 생리통으로 고통받던 그는 "쑥뜸 관리 후 수족냉증은 물론, 심했던 생리통까지 해소된다고 느꼈다"고 말하며 만족을 표했다.
📸 SNS '쑥뜸 체험기' 화제
인스타그램에서는 '쑥뜸 체험기', '2030 웰니스', '쑥뜸 효능' 등 키워드를 포함한 영상들이 큰 인기를 얻고 있다. 특히, "따뜻하다 못해 불타는 고구마가 된 기분", "몸이 차고 잘 붓고 생리통 심한 아가씨들 강추"와 같은 후기가 SNS에서 화제로 떠오르고 있다.
✨ 전통 한방의 효능, 현대인들의 관심
최근 젊은층 사이 쑥뜸 유행에 대해 김문호 한의사는 '쑥뜸이 가진 실질적인 효능'을 원인으로 꼽았다. 그는 "배꼽 주변에 쑥뜸을 뜨면 방광과 자궁이 위치한 몸속 깊은 곳인 '중심 체온'이 데워지고, 이로 인해 자궁의 혈류가 좋아지고 난소 기능이 개선되며 전신 순환이 촉진되어 말단 부위인 손발의 차가운 기운까지 잡아준다"라고 설명했다. 김 한의사는 또한 쑥의 항염, 소염진통, 지혈, 온열 작용 등의 효능을 강조하며 "쑥은 약으로 달여 먹는 내과적 치료와 뜸으로 다스리는 외용적 치료 모두 탁월한 효능을 지녔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