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논란 불러일으키는 허위 영상

최근 유튜브와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설악산 유리 다리'라는 제목의 영상이 빠르게 확산되면서 설악산국립공원사무소가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이러한 영상들은 '한국에서 가장 위험한 다리, 설악산 옆에 있다', '세계에서 가장 위험한 설악산의 다리' 등과 같은 제목으로 산과 산을 잇는 도로와 유리 다리를 건너는 사람들의 모습을 담고 있습니다. 각 영상의 조회 수는 174만회, 263만회에 달하며, 해당 영상 댓글에는 '가짜 뉴스'라는 지적이 많지만, 이를 사실로 오인하여 설악산국립공원사무소에 문의하는 사례도 발생하고 있습니다.

실제 유리 다리 존재 x, 소문 확산 주의 필요

설악산국립공원 측은 해당 영상의 내용이 전혀 사실과 다르며 현수교나 전망대 등 '유리 다리' 형태의 시설은 설악산국립공원 내에 존재하지 않는다고 명확히 밝혔습니다. 최근 자연경관을 활용한 관광 콘텐츠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실제와 다른 영상이나 사진이 'OOO 명소'라는 설명과 함께 확산되는 사례가 반복되고 있다는 점도 지적했습니다.

설악산국립공원, 허위 정보 대응 강화

설악산국립공원은 앞으로도 허위·과장 정보 확산에 대해 적극적인 안내와 대응을 이어가며 탐방객들에게 자연 보호와 안전 수칙 준수를 강조할 방침입니다. 관계자는 "문의 전화가 빗발쳐 업무가 마비될 정도로 명백한 가짜 뉴스"라며 "허위 정보에 속아 헛걸음하지 않도록 정확한 내용은 공식 채널을 통해 확인해 달라"고 강조했습니다.


출처: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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