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워시 전 연준 이사 추후발표로 인상적 모습
미국 트럼프 대통령이 31일(현지 시각) 오전 차기 연방준비제도(Fed) 의장 후보를 발표할 예정입니다. 현재 케빈 워시 전 연준 이사가 유력 후보로 부상하고 있으며, 백악관은 30일 트럼프 대통령과 직접 만나 인상을 남긴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블룸버그와 로이터 통신이 각각 관계자를 인용하며 워시의 지명 소문을 보도했습니다. 하지만 다른 소식통은 로이터에 "트럼프 대통령이 공식 발표 전까지는 아무것도 확정되지 않았다"고 말하며, 아직 후보 명확성이 불분명한 상황입니다.
워시 전 연준 이사, 쿠팡아이엔씨 사외이사 역할 소개
트럼프 대통령은 오늘 부인 멜라니아 트럼프 관련 다큐멘터리 시사회에 참석하며 "내일 아침 연준 의장을 발표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그는 인선을 이미 확정했느냐는 질문에 “그렇다. 그렇지 않다면 지금쯤 매우 바쁘게 일하고 있어야 할 것”이라고 대답하며, 신중하지만 확신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전 연준 이사를 비롯해 케빈 해싯 국가경제위원회(NEC) 위원장, 크리스토퍼 월러 연준 이사, 블랙록의 글로벌 채권 부문 최고투자책임자(CIO) 릭 리더가 후보군으로 거론되고 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이 해싯 위원장을 현직에 남겨두는 방안을 선호한다는 보도도 나오고 있습니다.
워시는 2006~2011년까지 연준 이사회(FRB) 위원으로 재직한 경력이 있으며, 트럼프 1기 때 경제 자문을 했다. 쿠팡아이앤씨와 유피에스(UPS)의 사외이사도 맡고 있습니다. 특히 쿠팡아이앤씨 누리집을 보면 그는 2019년 10월부터 이사회에 합류했으며 인플레이션 매파로 알려져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