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처 : SONOW
현황과 서비스 개요
DJI는 2025년 8월, 플래그십 드론 Mavic 4 Pro 전용 'DJI Care Refresh 1년 플랜'을 공식 출시했습니다. 이 서비스는 충돌, 침수, 플라이어웨이(기체 이탈) 사고 등 예기치 못한 고장에 대해 연 2회까지 소액 자기부담금으로 교체 제품을 제공하는 것이 핵심입니다.
공식 가격은 ₩289,000이며, 제품 구매 후 48시간 이내 등록하거나, 영상 인증 절차를 통해 활성화할 수 있습니다. 평균 교체 소요 기간은 약 3일 이내이며, 왕복 배송비는 DJI에서 전액 부담합니다.
심층 분석: Care Refresh의 보상 범위와 실효성
Care Refresh는 기계적 고장, 침수, 낙하, 충돌은 물론 플라이어웨이 보상까지 포함합니다. 일반 보증과 달리 사용자 과실 사고에도 보상이 적용된다는 점이 핵심 차별점입니다.
특히 DJI는 Care Express라는 신속 교체 서비스를 함께 제공해, 보상 승인 후 평균 72시간 내에 동일 성능의 리퍼 또는 신제품으로 교체해 줍니다. 이는 국내 소비자들 사이에서 서비스 만족도와 재구매율을 높이는 핵심 요소로 작용합니다.
또한 DJI는 본 서비스를 통해 드론 이용 중 발생할 수 있는 고가 부품 교체 비용 부담을 대폭 경감시킵니다. 예를 들어, Mavic 4 Pro 기체 단독 교체 비용이 평균 ₩120만 원 이상인 데 반해, Care Refresh를 통해 20~40만 원 내외의 부담으로 대체가 가능하다는 분석입니다.
1년 플랜 vs 2년 플랜 비교
Care Refresh는 1년 플랜 외에도 2년 플랜(₩459,000)도 함께 제공되며, 보상 횟수 및 이월 여부에서 차이를 보입니다. 특히 연속 보장을 원하는 전문 유저에게는 2년 플랜이, 입문자나 단기 사용자는 1년 플랜이 적합합니다.
다만 두 플랜 모두 공식 워런티 기간을 실질적으로 연장하는 효과가 있으며, DJI 마이크로 서비스, 온라인 채팅/전화 기술 지원까지 포함해 사후 케어에 집중된 정책이라는 점에서 주목할 만합니다.
결론과 제언
Care Refresh는 고가 드론 운용자에게 있어 사고 대비와 리스크 관리를 동시에 충족하는 필수 서비스로 자리매김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향후 다른 제품군에도 유사한 보장 범위와 교체 속도를 제공하는 전략이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