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안보 분야 최고 평가 받아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운영에 대한 긍정적 평가가 '못한다'는 평가에 미치지 못하며, 집권 2년차에도 높은 지지를 얻고 있다. 특히 외교·안보 정책 분야에서 가장 높은 평가를 받았지만, 협치 부족과 독주 이미지 개선이 중요한 과제로 꼽혔다. 최근 제3차 패널 조사 결과 이 대통령의 직무 수행에 대해 62.2%가 '잘한다'고 평가했으며, 40대 연령층에서 가장 높은 지지율을 보였다.
진보층 지지…보수층 비판적 시각
긍정 평가는 진보층에서 93.2%로 매우 높았고, 중도층에서도 67.1%에 달했다. 반면 보수층에서는 '잘 못한다'라는 평가가 72.5%, '잘 한다'는 평가는 23.4%로 나타났다.
긍정 평가자를 대상으로 이 대통령이 가장 잘했다고 생각하는 분야는 외교·안보(81.6%)였다. 경제·조세(34.6%), 내란 극복(31.3%), 복지·노동(30.4%), 정치·소통(14.2%) 순으로 나타났다. 반면 부정 평가자들은 경제·민생(53.7%)과 협치 부족과 독주 이미지(47.8%)를 가장 못했다고 지적했다.
민생경제 회복…중점 과제로 제시
이 대통령 정부가 우선적으로 해결해야 할 과제로는 민생경제 회복(46.7%)이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했다. 내란 극복(16.3%), 통합 및 협치(14.3%), 부동산 시장 안정(8.6%), 외교·안보 강화(6.0%), 저출생·고령화 대책 마련(5.2%) 순으로 나타났다.
6대 구조개혁 과제…공공, 금융 분야 중심
이재명 대통령이 새해에 중점적으로 추진하겠다고 한 '6대 구조개혁 과제'의 우선순위(복수 선택)로는 공공(37.6%)과 규제(34.2%), 금융(33.5%), 노동(33%) 분야 개혁이 고르게 분포했고, 연금(24.3%), 교육(16.3%) 분야 개혁이 그 뒤를 따랐다.
출처: 한겨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