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번째 김정은 시대의 시작

북한은 19일부터 시작된 노동당 9차 대회에서 김정은 국방위원장을 ‘조선로동당 총비서’로 다시 추대했습니다. 노동신문에 따르면, 김정은 동지는 최고지도자 자리에 대한 만장일치의 지지를 받았습니다. 그는 2011년 김정일 사망 이후 북한을 이끌며 ‘조선로동당 총비서’ 직책은 5년 전인 2021년 8차 대회에서 첫 추대된 이후 두 번째입니다.

'핵무력 중추' 강조, 경제 부진 불문

대회에서 채택된 결정서는 김 정은 총비서의 ‘핵무력 중심’ 국방 전략이 북한의 국가 발전과 힘을 보여주었으며 앞으로도 이러한 전략을 지속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또한, 대회에서는 '김일성-김정일주의'를 당의 지도사상으로 명시하기 위한 노동당규약 개정에 대해 토론하고 채택하기로 결정했습니다.

리일환 당중앙위 비서는 김 정은 총비서를 "김일성-김정일주의 위업 계승자"라고 표현하며, 북한의 경제 문제와 무관하게 핵무력 강화에 집중할 것이라는 입장을 다시 한번 강조했습니다. 그는 "국가 존엄과 안전, 후대들의 평안을 확실하게 담보할 수 있는 법적 무기와 강력한 힘을 마련했다"고 주장하며 북한이 경제적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군사력 강화에 집중할 것이라는 신호를 보냈습니다.

'반통일 적대국 노선' 명시 논란

2023년 12월 8기 9차 전원회의에서 김정은 총비서가 처음 제안한 '반통일 적대적 두 국가노선'이 어떻게 반영되었는지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노동신문은 당규약 개정 내용을 보도하지 않았으며, 관련 정보 확인을 위해서는 추후 발표를 기다려야 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대회에서 김정은 총비서가 주장한 "핵무력 중심" 국방 전략과 '반통일 적대적 두 국가노선'이 실제로 당규약에 명시될지는 향후 관찰해야 합니다. 이번 대회 결과는 북한의 미래 정책 방향을 결정하는 중요한 지표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출처: 노동신문, nomad@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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