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0월 1–4일: USYC 솔라나 지원과 커스터디 제휴 발표

서클은 10월 1일 토큰화 머니마켓펀드 USYC의 솔라나 지원을 공식화했다. USYC는 단기 미국 국채 기반 자금시장펀드 지분을 토큰으로 표현하며, 실시간으로 USDC 상환이 가능하다는 점이 특징이다. 솔라나는 낮은 지연과 높은 처리량에 최적화된 구조로 선택되었고, 적격 기관 투자자가 파생상품 거래와 자동화된 수익 전략에서 담보로 활용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

10월 2일에는 Crypto.com이 SOL Strategies와 기관 커스터디 및 검증인 접근 파트너십을 발표했다. 이로써 기관 고객은 엔터프라이즈 급 커스터디에서 솔라나 자산을 보다 안정적으로 운용할 수 있고, 검증인 네트워크 접근을 통해 운영 효율을 높일 수 있다. 이 같은 연결 고리는 네트워크 유동성과 신뢰 기반을 동시에 보강한다.

3분기 성과: DEX 3,260억 달러·TVL 305억 달러·ETP 자금 유입

2025년 3분기 솔라나의 탈중앙화 거래소 거래액은 3,260억 달러로 집계되며 전 분기 대비 21% 증가했다. 월간 기준으로도 1,200억 달러 이상의 거래가 꾸준히 발생해 온체인 활동의 지속성을 확인했다. TVL은 30% 이상 증가한 305억 달러로 보고되며 담보 활용과 수익 전략 수요가 확대되는 흐름을 반영한다.

현물 외부에서도 자금 유입이 이어졌다. 솔라나 기반 거래소 상장상품에는 주간 2억 9,100만 달러가 유입되며 운용 자산이 43억 달러 수준에 도달했다. 파생상품 측면에서는 CME 솔라나 선물의 미결제약정이 21억 6,000만 달러로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이는 두 달 새 거의 10배 확대된 수치로 기관 헤지·베팅 수요의 본격화를 시사한다.

토큰화 국채 시장 확대와 가격 시나리오: 250–520달러 밴드 전망

토큰화 실물자산(RWA) 시장은 1년 전 24억 달러에서 약 80억 달러로 성장했다. 특히 토큰화 국채 상품은 안정적 수익과 온체인 결제의 결합으로 스테이블코인 담보 대안으로 부상하고 있다. 일부 글로벌 투자은행은 토큰화 국채가 스테이블코인 시장의 절반 수준까지 확대될 수 있다고 전망한다. USYC의 솔라나 지원은 이러한 구조적 성장에 직접 연결되며, 네트워크 레벨의 거래·결제·담보 루프를 강화한다.

시장 참여자들은 강한 온체인 지표와 기관 진입을 근거로 단기 가격 목표를 250–260달러로 제시하고 있다. 중장기 시나리오로는 400–520달러 밴드를 언급하는 견해도 존재한다. 다만 가격 경로는 거시 유동성, 규제 변수, 네트워크 안정성에 민감하므로 변동성 관리와 리스크 한도 설정이 전제되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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