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코' 전망으로 증시 회복

뉴욕증시는 트럼프 대통령의 캐나다 관세 위협 및 연방정부 셧다운 우려에도 불구하고 강세로 마감했다. 개장 직후 하락세를 보였던 주가지수는 저가 매수세에 의해 상승폭을 확대하며 긍정적인 모습을 보였다. 특히 트럼프의 관세 위협이 '타코(TACO·트럼프는 언제나 꽁무니를 뺀다)'할 것이라는 관측이 우세하고 미국 의회도 중간 선거를 앞두고 셧다운은 피할 것으로 점쳐짐에 따라 투자자들의 불안감은 완화되었다.

대기업 실적 발표 기대감 고조

이번 주 미국의 거대 기술기업들의 실적 발표가 시장의 주목을 받고 있다. 오는 28일에는 마이크로소프트와 테슬라, 메타가 작년 4분기 실적을 공개하며 29일에는 애플이 실적을 발표할 예정이다. 금융정보업체 팩트셋에 따르면 현재까지 작년 4분기에 실적을 발표한 기업 중 76%가 예상치를 웃돌았다는데, 이는 투자자들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오픈소스 및 반도체 주 하락세 지속

반면에 불확실성 증가와 고점 부담이 겹치면서 시가총액 상위 반도체주들의 매도세가 강했다. 마이크론테크놀러지와 AMD는 3% 안팎으로 내렸고 최근 실망스러운 1분기 실적 전망을 발표했던 인텔은 5.72% 떨어졌다. 오픈소스 주도의 하락세도 지속되었다.

개별 기업 성장률에 따른 상승폭 다양화

애플과 메타는 실적 발표를 앞두고 각각 2% 이상 올랐고, 마이크로소프트 또한 1% 상승했다. 세 회사 모두 최근 몇 달간 주가가 부진했던 공통점이 있다. 실적 발표를 앞두고 미리 주식을 매입하는 움직임으로 분석된다. 반면 테슬라는 실적 발표를 앞두고 이틀 연속 하락세를 보였다. 지난달 22일 498.83달러로 고점을 찍은 뒤 하방 압력이 강하다.


출처: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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