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단일 기업 최초 시가총액 1000조원 돌파

22일 장중 코스피 지수가 5000포인트를 돌파하며 국내 증시는 역대급 성장을 거두었습니다. 이날 삼성전자(우선주 포함)는 단일 기업으로서는 처음으로 시가총액 1000조원을 돌파했습니다. 삼성전자의 경우, AI 발 반도체 경기 호황에 힘입어 지난해 하락세를 극복하며 한 해 만에 시가총액이 약 3배 증가했습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단일 기업 시가총액 1000조원 돌파는 이번이 처음이며, 삼성전자의 성장은 코스피 상승의 주요 동력으로 작용했습니다.

로봇 관련주도 상승…2차전지 분야 기대감 고조

이날 코스피 상승의 또 다른 주역은 로봇 관련주입니다. 최근 CES에서 현대차가 휴머노이드 로봇 아틀라스를 공개하며 시장에 기대감을 불어넣었습니다. 6일 이후로 현대차 주가는 무려 85% 상승했습니다. 삼성증권은 이날 현대차 목표주가를 85만원으로 상향 조정했으며, 로봇 분야의 성장 가능성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또한 배터리 상용화 기대감이 시장에 반영되면서 2차전지 주는 올랐습니다. 삼성SDI는 이날 18.67% 급등하여 38만4500원으로 장을 마쳤으며, LG에너지솔루션, LG화학, 포스코퓨처엠 등도 상승했습니다.

증권사 전망치 상향…JP모건 '6000포인트' 전망

코스피가 예상보다 빠르게 오르면서 증권가는 올해 코스피 전망치를 잇달아 올려잡고 있습니다. SK증권은 4800에서 5250으로, 한국투자증권은 4600에서 5560으로 상향 조정했습니다. 현대차증권은 올해 코스피 상단을 5500으로 제시했으며, JP모건은 지난달 강세장 시나리오를 전제로 코스피가 6000을 넘을 수 있다고 예상했습니다.

김재승 현대차증권 연구원은 "코스피는 지난해 강세 요인이 올해도 모두 유효하다"며 “반도체와 기계를 중심으로 가면서 증권업종에도 우호적 환경이 지속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출처: 경향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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