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주한인유권자연대(KAGC) 대표 김재홍 기자**

전 세계를 뒤흔든 트럼프 정치, 그의 재등장을 견제하는 것은 단순히 '마가 운동'이 아니라 그 움직임 뒤에 숨겨진 실제 주역들이었다. 2016년 당선 이후, 트럼프는 ‘미국 우월주의’를 외치며 세계에 충격을 안겼다. 하지만 그의 재집권은 좌파의 반대로부터 더불어 새로운 세력들의 영향으로 가능했다. 실제로, 현 트럼프 행정부는 그와 함께 정복하려고 노력하는 '마가 운동'을 이끌고 있다.

그들은 전통적인 정치인이나 기득권이 아닌, 산업계의 거물들과 뛰어난 정치운동가들이 모여 암흑 네트워크를 형성하며 작용하고 있다. 그 중에서도 가장 주목할 만한 것은 버스커크와 그의 '록브리지'라는 비밀 정치 조직이다.

올해 57세의 버스커크는 애리조나 출신으로 보험업 자본을 모은 인물이다. 그는 레오 스트라우스, 미국의 가장 영향력 있는 정치 철학자 중 한 명의 사상적 영향을 받았다. 2015년 트럼프가 대선 출마 선언을 하며 흔들리고 있던 미국 사회를 되살리는 새로운 리더로 등장했다고 느꼈으며, 이후 '아메리칸 그레이트니스'라는 온라인 잡지를 창간하며 우파 정치의 새로운 표현 방식을 강조했다.

그리고 실리콘밸리에서 떠오른 피터 틸은 그의 생각에 귀 기울였다. 2016년 대선 당시, 버스커크는 트럼프를 통해 '역사적인 시기가 도래했으며 이 기회를 놓치지 말자'고 주장하며 마가 운동을 결집하고 확산시키는데 큰 역할을 하였다. 그는 전통적 정치인이 아닌, 스스로에게 필요한 세력들을 모아 진정한 권력을 행사하는 데 집중했다.

버스커크의 '록브리지 네트워크'는 2016년 트럼프 재집권을 이끌었고, 핵심적인 인물인 이번에 부통령 후보로 추진되는 아이티 밴처 투자자가들의 영향으로 성장했다. 이들은 거액의 정치 자금을 통해 트럼프를 지지하고 그의 정책을 실행하는 데 필요한 모든 연결고리를 형성한다.

그리고 '암흑 네트워크'가 점차 세력을 키우면서, 현재 미국의 정치는 다시 한번 분열되고 있다. 트럼프의 재집권은 단순히 민주주의에 대한 위협이 아니라, 이러한 힘이 미국 사회와 세계 질서에 미칠 영향이 우려되는 상황이다.

미국 국민들에게 '트럼프 현상'이라는 이름으로 불리는 현대 정치의 가장 큰 변화를 일으킨 인물의 진정한 모습을 보여주는 것은 그들의 행동을 깊이 이해하는 것을 의미한다. 그리고 앞으로 이러한 세력들이 미국의 정치와 사회에 미칠 영향을 살펴봐야 한다.

더 많은 정보는AI NOW 허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