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SONOW
프롬프트 없이 이미지 업로드만으로 영상 생성하는 Wan 2.2
AI 스타트업 Higgsfield가 선보인 오픈소스 모델 'Wan 2.2'는 기존 생성형 AI와 달리 프롬프트 입력 없이 단순히 사진을 업로드하는 것만으로 결과 영상을 자동 생성합니다. 이 모델은 불건전 콘텐츠를 사전에 필터링하는 기능을 내장해 안전한 활용을 보장합니다.
특히 해외 커뮤니티 aicoffeechat 등에서는 'Wan 2.2'의 시연 결과물이 공유되며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체포 장면, 로고 변형, 어깨 위 동물 합성, 자동차를 트랜스포머로 바꾸는 장면 등 다양한 사례가 나타나며 모델의 창의성과 잠재력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기존 생성형 AI 한계를 넘는 사용자 친화적 인터페이스
대부분의 영상 생성형 AI는 텍스트 프롬프트 입력을 필요로 하지만, Wan 2.2는 단순히 이미지 입력만으로 결과가 생성되는 점에서 차별화됩니다. 이는 AI 영상 제작 진입 장벽을 낮추고 비전문가도 쉽게 창작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합니다.
예를 들어, 사용자는 단순히 자신의 자동차 사진을 업로드하면 '트랜스포머' 스타일의 애니메이션 영상이 생성되고, 인물 사진을 업로드하면 서리 인간으로 변환된 모습이 자동 제작됩니다.
오픈소스 공개로 개발·연구 생태계 확산 가속
Higgsfield는 이번 Wan 2.2 모델을 오픈소스로 공개해 누구나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이는 글로벌 개발자와 연구자들이 해당 모델을 기반으로 추가적인 기능을 개발하고 다양한 응용사례를 실험할 수 있는 토대를 제공합니다.
전문가들은 오픈소스 공개가 AI 영상 생성 기술의 민주화를 앞당기고, 영상·게임·광고 등 다양한 산업에 빠르게 확산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습니다.
영상·광고·콘텐츠 산업에 새로운 혁신 가능성
Wan 2.2의 등장은 단순한 기술적 진보를 넘어 산업적 파급력까지 예고합니다. 광고 산업에서는 브랜드 로고 변형, 캠페인 영상 제작 자동화가 가능하며, 영화·게임 산업에서는 대규모 영상 제작 비용을 절감할 수 있는 잠재력을 가집니다.
궁극적으로, Higgsfield Wan 2.2는 AI 영상 생성의 접근성을 크게 넓히며 글로벌 콘텐츠 제작 패러다임을 바꾸는 기폭제가 될 것으로 평가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