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미들 vs 2미들'에서 힘 못 발휘…전북 기선 제압 실패
21일 쿠팡플레이 K리그 슈퍼컵에서 전북 현대 모터스에 패배한 대전 하나시티즌 황선홍 감독은 "중원에서 '3 미들'(전북) 대 '2 미들'(대전·이상 미드필더 수)'싸움'에서 힘을 발휘하지 못했다"고 분석했다. 전북의 외국인 선수 모따와 티아고에게 한 골씩을 내주며 0-2로 완패했지만, 황 감독은 단판 승부라는 점과 중원 승리에 대한 부족함을 강조하며 지난 스페인 전지훈련 성과가 충분히 드러나지 않았음을 우려했다.
크로스 방어 약점 노출…"개선돼야 해" 압박감 표현
황 감독은 "센터백들이 제공권과 파워 싸움에서 약한 모습을 보였다. 결국 크로스 상황에서 두 골을 실점했는데, 이 부분이 개선되지 않으면 안 된다"고 말했다. 또한 그는 "크로스 방어는 지극히 평범한 부분이다. 더는 할 말이 없네. 반성해야 한다"고 덧붙이며 크로스 방어의 약점을 드러내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전반적인 경기 감상에는 부족함을 느꼈음을 드러냈다.
스페인 전지훈련 성과는? "원활하지 못했던 모습"
황 감독은 스페인 전지훈련의 성과에 대해 고개를 가로저며, “거의 나오지 않았다”며 “후방에서부터 볼을 소유하며 형태를 잡아가야 하는데 심적으로 조급했는지 원활하지 못했다"고 말했다. 대전의 목표는 다음 주 개막하는 K리그1 우승이며, 황 감독은 "오늘 경기 전북은 충분히 승리할 자격이 있었다. 잘 복기해서 리그 개막을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출처: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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