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렘린 "현지 긴장 심각", 정치적 해결 노력 주장
러시아는 최근 이란과 미국 사이의 국제적인 긴장이 전례없이 고조되고 있다며 모든 당사국에 자제력을 보여야 한다고 촉구했다. 드미트리 페스코프 크렘린궁 대변인은 브리핑에서 "현재 지역 내 긴장 상황이 전례 없이 심각하다"고 지적하며, 그러나 여전히 정치적·외교적 수단을 통해 해결책을 찾을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러시아-이란 관계 발전, 모든 당사국 자제 촉구
페스코프 대변인은 이란과의 관계 발전 노력을 강조하며 "러시아와 이란은 지속적으로 관계를 발전시키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란을 포함한 모든 당사국이 상황에 유리하도록 주의하고 자제력을 보이며 다양한 문제 해결에 정치적·외교적 수단을 우선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연합해상군사훈련 관련 입장 "미리 합의된 계획"
이란과 미국 사이의 군사적 대치 상황 속에서 러시아와 이란의 연합 해상군사 훈련에 대해 질문을 받았을 때 페스코프 대변인은 "이전에 정해진 계획이며 관련 없는 것"이라고 일축했다. 그는 현재 상황과 관련 없다는 주장을 통해 훈련 목적의 의도를 명확히 드러내지 않았다.
우크라이나 선수 참여 보이콧에 반대
페스코프 대변인은 우크라이나가 러시아·벨라루스 선수들의 동계 패럴림픽 출전과 자국 국기 사용을 허용한 것에 대한 반발로 개회식 등 공식 행사를 보이콧했다는 사실에 대해 "전적으로 동의하지 않는다"라고 비판했다. 그는 스포츠와 정치의 분리는 중요하며, 스포츠가 정치적 희생으로 인해 그 본질을 잃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출처: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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