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 시장 회복 위한 희망적인 전망
미국 노동부는 최근 주간 실업수당 청구 건수가 감소하는 등 미국 일자리 시장의 회복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다. 지난주(2월 8∼14일)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는 20만6천 건으로 전주보다 약 2만3천건 감소하며, 전문가 예상치(22만3천 건)에도 못 미쳤다. 특히 '계속 실업수당' 청구 건수 역시 주간 186만9천 건으로 한 주 전 대비 1만7천 건 증가했다. 이는 계속 실업수당 청구 건수를 보여주는 4주 이동평균이 약 1년 여 만에 가장 낮은 수준인 184만5천250건으로 유지되는 모습을 나타낸다.
일자리 증가 추세 속 남아있는 불안 요소
미국 고용 시장은 최근 호전적인 전망을 보이고 있다. 지난달 발표된 1월 미국의 비농업 일자리 수는 예상치를 상회하며 전월 대비 13만 명 증가했고, 실업률 또한 작년 12월 4.4%에서 4.3%로 하락했다. 하지만 전반적인 일자리 증가 규모가 제한적이며, 신규 일자리가 의료 등 특정 분야에 집중된 것으로 나타나 월가에서는 여전히 고용 약화에 대한 우려가 남아 있다.
전문가 의견: 근본적인 해결책 필요
전문가들은 미국 실업수당 청구 건수 감소 추세는 일자리 시장 회복의 긍정적인 신호이지만, 근본적인 문제 해결을 위해서는 더 노력해야 한다고 지적한다. 서울대 사회학과 박교수는 "이는 단순한 경제 상황 변동이 아니라 심층적인 사회적 문제를 반영하는 것으로 보이며, 청년 실업 증가 등 구조적인 문제에 대한 근본적인 해결책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출처: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