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상의 자료 논란 발단

지난 3일 대한상공회의소(대한상의)가 배포한 '상속세 부담에 자산가 유출 세계 4위…납부방식 개선이 현실적 해법'이라는 보도자료가 논란으로 번질었다. 대한상의는 영국 이민 컨설팅사 ‘헨리앤파트너스’ 자료를 인용하며 한국 상속세 부담이 과다해 경제 성장을 해치고, 고액 자산가들이 한국을 떠나게 한다는 주장을 내세웠다.

이재명 대통령의 반응과 비판 강도

이재명 대통령은 이러한 대한상의 보도자료를 비판하는 오피니언 기사를 자신의 X에 공유하며 “사익 도모와 정부 정책 공격을 위해 가짜뉴스를 생산해 유포하는 행위는 지탄받아 마땅하다”고 강하게 반응했다. 이 대통령은 또한 "법률에 의한 공식 단체인 대한상공회의소가 이런 짓을 공개적으로 벌인다니 믿어지지가 않는다"며 대한상의 행위를 적극적으로 비판했다.

‘헨리앤파트너스’ 자료 논란 심화

한편, 대한상의가 인용한 ‘헨리앤파트너스’ 자료에 대한 검증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 논란이 커지자 대한상의는 같은 날 저녁 해당 통계를 인용하지 말라며 "통계는 산출 방식과 방법론에 대한 추가적인 검증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있으며, 학술적·공식 통계로 인용하기에는 일정한 한계가 존재한다"고 자체적으로 명시했다.

전문가들의 분석 및 사회적 의견

전문가들은 대한상의의 행위를 비판하며 "국내 대표 경제단체가 정치적인 목적으로 부정확한 자료를 유포하는 것은 문제스럽다"고 지적했다. 이러한 사건은 국민들에게 대한상공회의소의 신뢰도에 대한 의문을 제기하고, 한국 상속세 정책 논쟁에 새로운 관점을 더하게 되었다.

출처: 경향신문

더 많은 정보는HEADLINES 허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