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젝트 볼트' 구체화

미국 행정부는 약 17조4690억원 규모의 자금을 투입하여 전략적 핵심 광물 비축 사업에 나서겠다고 발표했다. 중국의 영향력이 강한 희토류, 갈륨, 코발트 등 공급망 안정성을 강화하기 위한 이번 행보는 민간 수요를 대상으로 하는 최초의 사업이다. '프로젝트 볼트'라는 이름으로 진행될 계획이며, 비상 석유를 비축하는 것과 유사한 형태로 진행된다.

국방 목적 vs 민간 수요 차별화

미국은 이미 국방 산업에 필요한 핵심 광물을 국가가 비축하고 있지만, 이번 '프로젝트 볼트'는 민간 수요를 위한 사업으로서 새로운 시도이다. 자동차, 전자제품 등 제조업체들이 최대한 영향을 받지 않도록 공급망에 차질이 빚어질 경우 보호하는 역할을 하게 될 것이다.

대출 및 자본 조달 계획

미국은 이번 사업에 민간 자본 16억7000만달러와 미 수출입은행의 100억 달러 대출로 조성된다. 특히 100억달러 대출은 미 수출입은행 역사상 최대 규모 대출이 될 예정이다.

중국의 핵심 광물 지배력

중국은 전 세계 생산량의 약 70%, 정제·가공은 80% 이상을 차지하는 희토류와 희토리 같은 핵심 광물 수출 통제를 무역 협상의 지렛대로 사용한 바 있다.

미·동맹국 핵심 광물 공급망 다변화 논의

미 국무부는 오는 4일 한국 등 동맹국 외교장관이 참여하는 핵심 광물 장관급 회의를 개최하여 핵심 광물 공급망 다변화와 중국의 영향력을 줄이는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출처: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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