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총기 사진 공개하며 정당방위 주장

미네소타주 미니애폴리스에서 연방 요원이 총격을 가해 남성이 사망한 사건과 관련하여 트럼프 대통령은 24일(현지시간)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에 사망자가 소지했던 총기 사진과 함께 정당방위 주장을 펼쳤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것은 총기 소지자의 총이며, 장전되어 발사 준비 상태였다"고 강조하며 연방 요원의 행동을 옹호했다. 이 사건은 미네소타주에서 연일 이어지는 불법 이민 단속 반대 시위와 연방 보조금 사기 조사 관련 반발 시위 속에 발생했는데, 트럼프 대통령은 이를 정당화하는 과정으로 해석할 수 있다.

ICE 요원 총격 사건…시위 흐름 더욱 고조될까?

이달 초 이민단속국(ICE) 요원의 총격으로 30대 여성이 사망한 데 이어 또 다른 총격 사건이 발생하면서 시위는 더욱 격화되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현지 경찰은 어디 있나? ICE 요원들을 보호하지 못하게 했나?"라고 비판하며 민주당 소속 미니애폴리스 시장과 미네소타 주지사에 책임을 돌렸다. 특히 이번 사건과 연방 보조금 사기 의혹 관련으로 그는 "대규모 은행 강도와 다를 바 없다", "시장과 주지사는 거만하고 위험하며 오만한 수사로 내란을 선동한다"고 비난했다.

소말리아계 미국인 의원 계좌 3천400만 달러…트럼프 꼬집기

트럼프 대통령은 미네소타주 지역구 민주당 소속 일한 오마르 연방 하원의원의 계좌에 "3천400만 달러가 있는 이유가 뭔가"라고 따지며 지난해부터 비난을 가하는 소말리아계 미국인 의원을 공격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오마르 의원과 연방 보조금 사기 논란에 연루된 소말리아계 커뮤니티를 강하게 비판하며, 미국 시민권이 있다더라도 이를 박탈할 것이라고 주장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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