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BI 수사, 상부 압박으로 중단

미국 이민세관단속국(ICE) 요원이 민간인을 총살한 사건을 수사했던 연방수사국(FBI) 요원이 상위 권력자의 압박에 맞서 사임했다고 뉴욕타임스가 보도했습니다. 트레이시 머겐 FBI 요원은 최근 미국 법무부로부터 ICE 요원 조너선 로스의 총격 사건 수사를 중단하라는 명령을 받았고, 이에 직접적인 영향으로 미니애폴리스 지부 감독관직에서 물러났습니다. 머겐은 인권침해 조사를 계속하려 했습니다.

법무부, '인권침해' 조사 불필요 주장

이번 사건에 대해 법무부는 미국 내 발생하는 인권침해 범죄를 조사하는 '인권침해 조사'가 필요하지 않다고 여러 차례 강조했습니다. 토드 블랜치 미 법무부 차관은 지난 13일 “현재 ICE 요원에 대한 인권침해 조사는 근거가 없다”라고 공식적으로 발언했습니다. 이러한 법무부의 주장과 행동이 FBI 수사를 정지시킨 원인으로 보입니다.

'미니애폴리스 격변' 속 추가 사건 발생

이는 ICE 요원 총격 사건 관련하여 상당한 논란을 일으키고 있습니다. 미네소타 연방검찰청에서도 검사 6명이 이번 주 이틀 만에 사직했습니다. 그들의 사직 이유는 명확히 밝혀지지 않았지만, 법무부가 굿과 그의 배우자의 행동을 조사하는 것에 대한 반발로 추측됩니다.

미네소타주 정부는 ICE 요원이 민간인에게 총격을 가한 사건에 대해 독자적인 수사를 진행하겠다고 선언했습니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미 연방 수사관들은 미네소타주 당국이나 지방 검찰과의 협력을 거부하고 있어 주 자체 수사도 어려운 심각한 상황이입니다.

출처: 경향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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