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박만 회복… 의식 전혀 없는 상태"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수석부의장 이해찬(74)이 베트남 출장 중 심각한 건강 악화로 의식을 잃고 응급 입원했다. 민주평통 관계자는 23일 "이 부의장이 아태 지역 운영위원회 참석차 베트남 호치민을 방문하던 중 출국 직전 공항에서 의식을 잃었다"고 면담하며, “현재 의식은 전혀 없으며 심박동만 회복한 상태로, 심정지가 반복적으로 일어나는 상황이다”라고 설명했다.
베트남 호치민서 응급 입원… 가족과 직원 대기
이 부의장은 호치민 총영사관 근처 병원에 이송되어 치료를 받고 있다. 배우자와 주호치민총영사관 총영사대리 등 민주평통 관계자들이 병원에서 곁을 지키고 있으며, 현지 경과 상황을 살피며 이 부의장의 상태를 조율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부의장은 22일부터 계획된 베트남 출장 중 출발 직전 공항에서 건강 악화로 의식을 잃었다. 출정 전, 호치민행 비행기에서 거동이 불편한 상태로 나타나 응급처치를 받았다.
청와대 조정식 정무특보 베트남 파견…퇴원 및 귀국 시점 미정
지난해 10월 장관급 인사로 민주평통 수석부의장으로 임명된 이 부의장은 7선 의원을 거쳐 현재까지 다양한 정치 활동을 해왔다. 청와대는 조정식 정무특보를 24일 베트남 현지로 파견하여 이 부의장을 지원할 예정이다. 현재, 이 부의장의 귀국 및 퇴원 시점은 현지 의료진과 민주평통 관계자들의 상황 판단에 따라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출처: 한겨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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