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에 패하며 결승 진출 무산
베트남 U-23 축구대표팀이 2026년 AFC U-23 아시안컵 준결승전에서 중국을 맞아 0-3으로 완패했습니다. 김상식 감독이 이끄는 베트남은 중국의 강한 공세에 후반부터 골을 허용하며 결승 진출을 위한 꿈을 접었습니다. 지난 2018년 대회 이후 8년 만에 4강에 오른 베트남은 조별리그 전승 포함 무패 행진으로 기대감이 높았지만, 중국팀의 벽은 무너뜨릴 수 없었습니다.
역전 패배… 후반부터 골 실점 잇따라
베트남은 첫 시간 동안 중국의 공세에 대비하여 안정적인 방어를 유지했으며, 전반 두 차례 유효 슈팅을 시도했지만 모두 골키퍼 선방에 막혔습니다. 하지만 후반 2분 만에 코너킥에서 펑샤오가 헤딩으로 선취골을 기록하며 중국의 기세를 바꾸었습니다. 이후 중국은 샹위왕의 페널티 지역 근처에서의 터닝슛 골로 점점 기세를 올렸습니다. 후반 28분 베트남은 펑샤오의 골이 오프사이드 판정으로 취소된 만큼 가슴 아픔을 겪었지만, 팜리득 선수의 신경질적인 태도로 인해 레드카드를 받고 퇴장당하며 수적 열세에 처했습니다.
베트남은 3-4위전에서 한국과 대결
중국은 추가시간이 흐르던 후반 53분 왕위둥의 골로 압도적인 승리를 거두었습니다. 베트남은 이번 대회 우승을 향해 나아간 중국의 경험을 감안하여 조별리그부터 시작한 5경기 연속 무실점 기록과, 통산 세 번째 우승을 노리는 일본과의 결승전을 앞두고 있습니다. 베트남 U-23은 24일 오전 한국 시간에 일본과의 3-4위전에서 맞붙게 되었습니다.
출처: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