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해 최소화, 우호적 감정 증진' 강조
이재명 대통령은 중국 국빈 방문 중 상하이시 당서기와 환담에서 한·중 관계 개선을 위한 노력을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한·중 관계가 저의 방중을 통해 기존의 약간 껄끄러운 부분들이 모두 정리되는 좋은 계기가 될 것 같다”며, “오랜 시간 오해나 왜곡 때문에 한국 국민들의 중국 국민들에 대한 인식, 또 중국 국민들의 한국 국민들에 대한 인식들이 대체로 나빠지면서 관계 발전을 가로막았다”고 말했다.
경제·문화·안보… "협력 분야 많아"
이 대통령은 “근거도 없고 필요하지도 않은 오해들을 최소화하고 우호적 감정을 최대한 살려내며, 갈등적 요소들을 극대화해서 서로에게 필요한 그야말로 훌륭한 이웃으로 우리가 함께 갔으면 좋겠다”라고 강조했다. 또한 “민간 교류, 문화 영역, 군사 안보까지 대한민국과 중국은 서로 협력할 분야가 참으로 많다”며, “특히 민생에 직접 관련이 있는 경제 분야의 협력이 가장 현실적 문제”라고 언급했다.
상하이 방문…김구 탄생 150주년 및 임시정부 설립 100주년 맞이
이 대통령은 “상하이는 제가 꼭 한번 와보고 싶었던 도시”라며, "올해가 김구 선생 탄생 150주년, 상해 임시정부 설립 100주년이라는 특별한 의미가 있는 해기도 하다”라고 말했다. 천지닝 상하이시 당서기는 “상하이는 한·중 양국 관계에 있어서 아주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으며, 양국 무역 총량의 10% 정도를 상하이가 차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매주 상하이와 한국을 오가는 비행기 편은 약 400편 정도이다”며 한·중 간 인적 교류의 활발함을 강조했다.
출처: 경향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