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각한 확산 현상 촉발

성평등가족부가 발표한 '2025년 여성폭력통계'에 따르면 아동·청소년 대상 성폭력 범죄 입건 건수는 지난해 1만3,092건으로, 2020년(9,274건) 대비 약 4000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최근 3년간의 증가폭이 더욱 두드러지며 전문가들은 심각성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지난해 성폭력 범죄 여성 피해자 중 20세 이하 비중은 33.7%로 가장 높았습니다. 10년간에는 20대 여성의 피해 비중이 가장 높았지만, 지난 해는 20세 이하가 20대를 초과하며 처음으로 최고를 기록했습니다. 아동·청소년 대상 성폭력 범죄율 또한 최근 5년간 약 81% 증가하여 지난해 아동·청소년 인구 10만 명당 178.7건의 범죄 발생이 집계되었습니다.

온라인에서 알게 된 사람…가해자 비중 증가

아동·청소년 대상 성폭력 범죄를 저지른 가해자 중 70% 이상은 40세 이하이며, 19~30세의 비중이 가장 높습니다. 범죄자와 피해자 간 관계를 살펴보면 '인터넷에서 알게 된 사람'이 36.1%로 가장 많았고, 전혀 모르는 사람이 29.3%입니다. 특히 인터넷에서 만난 가해자의 비중은 2018년 14.4%에서 2023년 36.1%로 급증했습니다.


반면, 처벌 수위는 감소하는 추세입니다. 아동·청소년 대상 성범죄의 최종심에서 징역형이 선고된 비율은 2023년 36.8%로 전년보다 1.5%포인트 감소했습니다.

스토킹 범죄 또한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습니다. 지난해 스토킹 범죄는 1만3,533건으로 전년 대비 12.3% 증가했으며, 가해자 중 76.2%는 남성이었습니다.

출처: 성평등가족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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