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YouTube
이재명 정부 첫 광복절 특별사면
이재명 정부는 8월 15일 광복절을 맞아 2,188명에 대한 특별사면·복권을 단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사는 정치권과 경제계, 전직 공직자 등 다양한 분야의 인물들이 포함돼 사회적 관심을 끌고 있다.
주요 정치권 사면 대상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은 잔형집행 면제 및 복권 조치를 받았으며, 정경심 전 동양대 교수도 복권됐다. 최강욱 전 의원, 조희연 전 서울시 교육감, 백원우 전 청와대 민정비서관, 하영제 전 의원, 심학봉 전 의원, 은수미 전 성남시장 등도 사면·복권 대상에 포함됐다.
여야 전방위 포함
여권 인사뿐만 아니라 보수진영 인사도 사면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홍문종·정찬민 전 의원이 대표적이며, 정치권 전반에서 광범위한 사면이 이뤄졌다.
경제계 사면
경제인 사면 대상에는 최신원 전 SK네트웍스 회장, 최지성 전 삼성전자 부회장, 장충기·박상진 전 삼성전자 사장 등이 포함됐다. 이는 경제계 인사들의 사회 복귀 가능성을 높이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