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질’ 논란 제기된 이후보자, 대규모 재산 증식 눈여겨봄

국민의힘은 이혜훈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의 재산 175억원이 10년 전에 비해 110억원이나 증가한 점을 문제 삼고 국회 인사청문회를 이틀 동안 진행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후보자는 서울 서초구 반포동 아파트 지분과 세종시 아파트, 건물 호실 등을 보유하고 있으며, 특히 비상장 회사 케이에스엠(KSM) 관련 주식을 집중적으로 보유하고 있다. 이 후보자 본인은 케이에스엠 주식 12억750만원어치를 보유했고, 남편은 33억1478만원, 세 아들은 각각 10억3871만원씩 31억원 상당을 보유했다. 남편이 보유한 케이에스엠 관계사 한국씰마스타 지분 23억원어치를 더하면 이 후보자 가족이 보유한 케이에스엠 관련 주식은 약 100억원에 이른다.

"시아버지 상속받은 것"…국민의힘 '청문 불필요' 주장 반박

이혜훈 후보자는 재산 증가에 대해 "케이에스엠은 시아버지 형제들이 일군 회사로, 시아버지가 돌아가시면서 지분을 상속받은 것"이며 "공직자윤리법 규정에 따라 백지신탁으로 묶여 신고 대상에서 제외돼 있다가 국회 퇴직으로 백지신탁이 풀려 신고된 것"이라고 해명했다. 국민의힘 재정경제기획위원회 위원들은 "재산 형성 과정부터 집중 검증 대상"이라며 인사청문회를 이틀 동안 진행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강훈식 '갑질' 논란에 대한 의견은 청문회까지 기다려 보자

강훈식 대통령 비서실장은 이 후보자의 ‘갑질’ 논란 등에 대해 한 라디오에 출연해 “청문회까지는 봐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후보자의 '갑질' 논란을 정확히 파악하고 해결하기 위해 청문회를 통해 이 부분도 자세하게 검증해야 한다.


출처: 한겨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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