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투자 둔화 시 주가 조정을 가리키는 하락 화살표와 S&P 500 차트

출처 : SONOW

골드만삭스는 인공지능(AI) 관련 지출이 둔화할 경우 S&P 500이 15~20% 하락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애널리스트 라이언 해먼드는 장기 성장 전망2023년 초 수준으로 되돌아가면 현재 멀티플의 리프레이싱이 불가피하다고 밝혔다. 이 경고는 빅테크 중심의 지수 집중과 향후 클라우드·데이터센터 캡엑스 둔화 전망을 근거로 제시됐다.

집중 리스크: 상위 테크가 지수를 좌우

AI 베팅이 지수 상위권에 집중되며, 소수 종목의 실적·투자 계획 변화가 지수 전체 변동성을 키우는 구조가 됐다. 일부 스트리트는 테크 비중 확대상위 종목 쏠림을 2000년대 초와 비교하며 경계한다.

투자 사이클: 2026년으로 갈수록 둔화 가능성

클라우드/데이터센터 자본지출 성장률은 2025년 고점을 지나 완만한 둔화가 예상된다. 감가상각 부담이 늘면 마진 압력이 커지고, 현금흐름 가시성이 떨어지는 프로젝트는 재평가될 수 있다.

밸류에이션: "이번엔 달라야"와 리프레이싱의 충돌

일부 밸류 지표는 과열 신호를 보인다. 성장 스토리가 현실화되지 않으면 멀티플 축소가 동시다발적으로 진행될 수 있다는 경고다.

시나리오와 포지셔닝

  • 베이스: AI 투자 지속이나 속도 조절, 지수 변동성 확대 속 품질 성장현금흐름 확실 기업 선호.
  • 리스크: 하이퍼스케일러 캡엑스 감속→성장 기대 축소→멀티플 15~20% 디프레.
  • 대안: 이익 민감도 낮은 방어적 성장, 투자등급 크레딧, 현금흐름 가시성 높은 데이터센터 밸류체인 중 선별.

면책: 정보 제공 목적이며 투자 조언이 아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