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처 : SONOW
샘 올트먼, 아이폰 17 에어를 '오랫동안 원했던 첫 업그레이드'
OpenAI CEO 샘 올트먼은 화요일에 애플의 최신 아이폰 17 라인업을 극찬하며, 아이폰 17 에어를 "내가 정말 오랫동안 원했던 첫 번째 새로운 아이폰 업그레이드"라고 밝혔다. 이는 애플의 9월 9일 신제품 출시 행사 이후의 발언이다.
올트먼은 X에 글을 올려 새로운 아이폰 모델들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내며 "정말 오랫동안 원했던 첫 새로운 아이폰 업그레이드! 정말 멋져 보여요"라고 썼다. 특히 아이폰 에어 모델에 대해 묻는 질문에는 "네"라고 간단하게 답하며, 애플이 선보인 가장 얇은 스마트폰에 대한 특별한 관심을 표명했다.
'시리를 ChatGPT 음성으로 대체' 제안에 "정말 좋은 아이디어"
OpenAI 대표는 Hyperbolic Labs의 유저인 Yuchen Jin이 애플이 "시리를 ChatGPT 음성으로 대체해야 한다"고 제안했을 때 더 나아간 발언을 했다. 올트먼은 "솔직히 정말 좋은 아이디어인 것 같다, 나는 지지한다"고 답했다.
이 대화는 OpenAI와 애플 사이에 더 깊은 협업 가능성에 대한 추측을 증폭시켰으며, 두 회사 모두 이미 AI 통합을 위한 기존 파트너십을 맺고 있다. 이 제안은 시리의 성능이 최신 AI 비서와 비교해 지속적인 비판을 받고 있는 가운데 나온 것이다. 애플과 OpenAI는 이전에 ChatGPT 기능을 애플 생태계에 통합하는 파트너십을 발표했지만, 올트먼의 발언은 좀 더 포괄적인 대체가 이로울 수 있음을 시사한다.
아이폰 17 에어, 5.6mm 두께로 역대 가장 얇은 아이폰
애플의 아이폰 17 에어는 회사의 주요 디자인 변화를 보여준다. 이 기기의 두께는 단 5.6mm로, 지금까지 생산된 아이폰 중 가장 얇은 제품이다. 초슬림 프로필에도 불구하고 6.5인치 ProMotion 디스플레이와 3,000니트의 최대 밝기, 그리고 애플의 새로운 A19 Pro 칩이 탑재되었다.
아이폰 에어의 시작 가격은 999달러이며, 9월 12일 금요일부터 예약 주문이 가능하고, 9월 19일부터 매장에서 구매할 수 있다. 이 기기는 48MP Fusion 카메라 시스템을 갖추고 있으며, MagSafe 지원을 통해 비디오 재생 시간이 40시간으로 연장되는 올데이 배터리 수명을 약속한다.
웨드부시 "애플 새로운 시대를 위한 촉매" 평가
애플의 주가는 "Awe Dropping" 이벤트 이후 1.83% 하락했지만, 올트먼 등 기술 리더들의 긍정적인 평가도 있었다. 웨드부시 시큐리티즈의 애널리스트 댄 아이브스는 아웃퍼폼 등급과 270달러의 목표 주가를 유지하며, 아이폰 17 출시를 "애플의 새로운 시대를 위한 촉매"라고 평가했다.
OpenAI가 인공지능 개발의 선두에 있다는 점과 AI 기능이 소비자 기기에 지속적으로 통합되고 있어, 올트먼의 지지는 특별한 의미를 갖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