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처 : SONOW
서울역에 초대형 미디어아트로 갤럭시 폴드7·플립7 홍보
삼성전자가 서울 주요 랜드마크에서 '갤럭시Z 폴드7·플립7'을 주제로 한 디지털 옥외 광고를 선보인다고 3일 밝혔다. 서울역에는 지난 1일부터 역사 내부를 파노라마 형태로 감싼 초대형 미디어아트를 선보이고 있다.
이번 미디어아트에는 병풍처럼 펼쳐지는 폴드7, 민화의 한 장면에 어우러진 플립7이 담겼다. 갤럭시AI의 '생성형 편집'으로 남자 모델이 입은 옷을 바꿔보고, '제미나이 라이브'로 어울리는 갓과 댕기를 추천받는 모습도 표현됐다.
한국 전통 민화와 현대 기술의 창의적 결합
삼성전자는 한국 전통 민화의 아름다움과 현대적인 기술을 결합한 미디어아트를 통해 스마트폰 신제품과 갤럭시AI를 알릴 계획이라고 밝혔다. 전통 문화 요소를 활용한 마케팅으로 한국적 정체성과 첨단 기술의 조화를 강조하는 전략으로 보인다.
명동·광화문·코엑스 등 서울 주요 거점으로 확산
폴드7·플립7 미디어아트는 오는 5일부터 명동 신세계 스퀘어, 광화문 KT 스퀘어, 강남 코엑스몰, 마곡 원그로브 내 그로브웨이 등에서도 상영된다. 서울 주요 유동인구 밀집 지역을 중심으로 한 대규모 광고 캠페인을 통해 신제품에 대한 관심과 인지도를 높일 것으로 예상된다.
갤럭시AI 기능 체험을 통한 실용성 어필
이번 미디어아트는 단순한 제품 소개를 넘어 갤럭시AI의 구체적인 활용 사례를 시각적으로 보여주는 것이 특징이다. 생성형 편집과 제미나이 라이브 같은 AI 기능을 민화라는 전통적 소재와 접목시켜, 최신 기술의 실용성과 재미를 동시에 전달하는 마케팅 전략을 구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