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SONOW
S2W, 사우디 정부기관에 안보 AI 플랫폼 공급 개시
S2W는 25일 사우디 데이터 분석 기업 트러스트링크와 계약을 체결하고, 현지 정부기관 대상 SaaS 기반 안보 AI 플랫폼 수출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트러스트링크는 국가안보총국, 외교부, 중앙은행 등 중동 주요 공공기관에 보안 서비스를 제공하는 전문 기업으로, 이번 계약으로 S2W는 중동 시장 교두보를 확보하게 됐다.
중동 디지털 전환과 보안 수요 급증
사우디는 ‘비전 2030’을 통해 디지털 전환과 경제 다변화를 추진하고 있다. 이에 따라 사이버보안과 데이터 포렌식 수요가 급증하고 있으며, S2W의 AI 기반 보안 플랫폼은 현지 수요에 최적화된 솔루션으로 평가받고 있다. S2W는 LEAP, GISEC 등 중동 주요 행사에도 참가하며 시장 기반을 다져왔다.
글로벌 B2G 시장 확장 발판
S2W는 이번 수출이 아시아 및 우방국 공공기관에서 확보한 레퍼런스를 중동으로 확장한 사례라며 의미를 부여했다. 회사 측은 글로벌 기업-정부 간 거래(B2G) 부문에서 신뢰성을 기반으로 해외 사업을 가속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사우디를 거점으로 한 중동 전략
S2W는 사우디를 중동 시장 공략의 거점으로 삼아 영업 기반을 확대할 계획이다. 해외사업 총괄은 “중동은 디지털 전환과 대규모 투자로 기회의 장이 열리고 있다”며 “사우디를 중심으로 글로벌 빅데이터·AI 기업으로 도약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