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처 : SONOW
테슬라 신형 모델Y 효과로 올해 판매량 32% 급증, 2만6569대 신규 등록
올해 테슬라 국내 판매량이 신형 모델Y 효과로 늘어나자 국내 기업 브라이트에너지파트너스가 운영하는 전기차 충전 브랜드 '워터'의 테슬라 북미충전규격(NACS) 겸용 충전기 수가 급증했다. 한국수입차협회 자료에 따르면 올 1~7월 국내 테슬라 신규 등록 대수는 총 2만6569대로 전년 동기 대비 32.46% 증가했다.
올해부터 국내에서 판매되기 시작한 신형 모델Y(주니퍼)가 테슬라 브랜드의 판매 성장을 도왔다는 평가다. 모델Y 판매 대수 2만1991대는 현대차 아이오닉5 8379대와 기아 EV3 1만4724대 등과 비교했을 때 월등히 앞서고 있어 국내 전기차 시장에서 테슬라의 위상 변화를 보여준다.
경남 4개 휴게소에 NACS 겸용 충전기 21기 신규 설치로 충전 편의성 대폭 개선
그동안 워터는 국내 고속도로 휴게소 내에 200㎾ 출력의 NACS 충전기를 약 1~2기 내외로 설치했으나, 늘어나는 테슬라 차량 대비 부족하다는 지적을 받아왔다. 테슬라 차량 소유주들의 피드백을 여러 차례 접한 워터는 이달 14일부터 경남 김해시 진영휴게소 순천방향, 장유휴게소 서부산방향, 김해금관가야휴게소 기장·창원방향 등 4개 고속도로 휴게소에 테슬라 NACS 겸용 충전기 총 21기를 설치했다.
구체적으로 진영휴게소 순천방향에는 NACS 충전이 가능한 충전기가 총 8기, 장유휴게소 서부산방향 5기, 김해금관가야휴게소 기장방향 4기, 김해금관가야휴게소 창원방향 4기가 설치됐다. 테슬라 등 차종과 브랜드와 상관없이 빠르고 간편한 충전을 제공하겠다는 것이 워터의 전략이다.
워터 현재 46개 휴게소 69기 운영, 추가 23개소에 2기씩 확대 계획
워터는 앞으로 일반 부지 대신 고속도로 휴게소 중심으로 NACS 충전기를 확대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14일 기준 워터 NACS 겸용 충전기는 고속도로 46개 휴게소에 69기 설치됐으며, 앞으로 23개 휴게소에 NACS 겸용 충전기를 각 2기씩 설치할 계획이다.
한편 테슬라코리아도 고속도로 휴게소 내 충전 인프라 확대에 나서고 있다. 2023년 3월 서해안고속도로 행담도휴게소를 시작으로, 2024년 12월 진영복합휴게소 부산방향에 국내 고속도로 휴게소 최초의 슈퍼차저를 설치했으며, 올해 7월에는 서울양양고속도로 가평휴게소 양방향에 V4 슈퍼차저를 설치했다.
전국 51개 휴게소 284기 운영으로 고속도로 급속충전 1위 사업자 위상 공고화
워터는 한국도로공사 관할 휴게소뿐 아니라 서부내륙고속도로 등 민자 구간 휴게소까지 포함해 전국 51개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총 284기의 급속 충전기를 운영하고 있다. 고속도로 충전소 전 구간에는 커넥터 연결만으로 충전과 결제가 자동으로 이뤄지는 '오토차지' 기능이 적용됐으며, 일부 충전소에는 고유 디자인을 접목한 친환경 목재 캐노피가 설치됐다.
유대원 브라이트에너지파트너스 워터 대표는 이번 완공이 워터가 가장 이용률이 높은 고속도로 급속 충전 부문에서 확고한 1위 사업자로 자리매김했음을 보여주는 성과라며, 앞으로도 기술 혁신과 운영 품질 강화를 통해 전기차 보급 확대와 친환경 모빌리티 전환을 선도하겠다고 강조했다. 워터는 전국 100명의 전문 유지보수 인력과 24시간 콜센터를 운영해 평균 2일 이내 장애를 조치하고, 월 고장률 0.1% 수준의 운영 품질을 유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