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가온에게 2위, 3연패는 이젠 불가능했다

스노보드 스타 클로이 김(25·미국)은 이탈리아 리비뇨 스노파크에서 열린 2026년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겨울올림픽 스노보드 여자 하프파이프 결선에서 최가온(18·세화여고)에게 1위를 내주며 3회 연속 올림픽 금메달의 꿈을 접었다. 클로이 김은 88.00점을 기록했지만, 최가온의 90.25점에 뒤져 2위였다.

경기 이후 "최가온, 매우 자랑스럽다"

클로이 김은 최가온의 승리를 진심으로 축하하며 스포츠맨십을 보여줬다. 그녀는 대회 후 외신 인터뷰에서 "최가온이 매우 자랑스럽고, 앞으로 활약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또한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최근 라이벌로 성장하는 최가온의 존재를 부담스러워하지 않았다는 지적도 제기되고 있다.

"클로이 언니는 우상이다", 최가온 눈물에 위로받다

최가온은 국내 취재진 인터뷰에서 클로이 김에 대한 존경심을 표하며 "클로이 언니는 롤 모델이고 우상이었다"고 말했다. 그는 또 "클로이 김 언니가 안아줄 때 너무 따듯하고 행복했다”라고 감동적인 순간을 공유했다. 클로이 김은 최가온의 성공을 진심으로 응원하며 지지해주는 모습이 부각되고 있다.

마일스 개릿, 그림자처럼 스노파크 따라다니며

클로이 김은 이번 대회 기간 연인인 북미프로풋볼(NHL) 슈퍼스타 마일스 개릿(클리블랜드 브라운스) 때문에 더 많은 관심을 받았다. 평균 연봉만 4천만 달러(577억원)를 받는 개릿은 이번 대회 기간 클로이 김을 따라다니며 경기 모습을 카메라에 담는 사진작가 구실을 했다.



출처: 한겨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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