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500억달러 대규모 투자 계획 구체화 어려움
미국과 일본 정부가 양국 관세협상 당시 합의한 5500억 달러(약 796조원) 규모의 대미 투자 계획을 구체화하기 위한 고위급 회담이 지난 13일 워싱턴에서 열렸으나 첫 번째 투자 분야를 둘러싼 이견 해결에 성공하지 못했다. 아카자와 료세이 일본 경제산업상은 미 상무부 장관 하워드 러트닉과 회담 후 “미국 측과 아직 큰 간극”이 있다고 밝혔다.
'하이 리스크, 하이 리턴' 사업 불합리성 지적
아카자와 경제산업상은 양측이 상호 이익에 부합하는 프로젝트를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지만, "“하이 리스크 하이 리턴” 사업은 세금 투입이 수반될 수 있어 바람직하지 않다"고 밝혔다. 두 나라가 검토 중인 1호 투자 사업 후보로는 데이터센터용 가스 발전 시설과 인공 다이아몬드 생산 공장, 원유 선적 항구 등이 있다.
트럼프 대통령 최종 결정 예상
러트닉 장관과 아카자와 경제산업상의 투자 분야 협의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최종적으로 결정할 예정이다. 아카자와 경제산업상은 다음달 19일을 목표로 조율 중인 트럼프 대통령과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의 정상회담 이전까지 투자 분야를 확정하고자 하는 의사를 표명했다.
트럼프, 다카이치 총리 지지 입장 밝힘에도 불구하고...
트럼프 대통령은 8일 치러진 일본 중의원 선거 전후로 다카이치 총리에 대한 지지 입장을 밝혔지만, 이에 앞서 일본의 투자 지연에 불만을 표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출처: 연합뉴스
더 많은 정보는HEADLINES 허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