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O 클린베이스볼 센터 신고 예정

KBO 리그 롯데 자이언츠의 네 명의 선수가 대만 스프링캠프 기간 동안 도박장을 방문하는 사건으로 파장이 일고 있다. 구단은 해당 선수들을 즉각 귀국시키고 KBO 클린베이스볼 센터에 신고할 예정이다.

롯데는 지난 13일 선수면담을 통해 확인된 나승엽, 고승민, 김동혁, 김세민이 대만에서 불법으로 분류된 도박 장소에 방문한 사실을 발표했다. 이들은 2월 11일 훈련 후 도박장에 들어간 것으로 알려졌으며, 다음날은 휴식일이었다.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확산되는 영상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에는 롯데 선수들이 모니터가 있는 게임 장소에 앉아있는 영상과 여성 직원에게 부적절한 신체 접촉을 하는 듯한 모습이 담긴 영상이 확산되었다.

도박 불법성 인지? 선수들 주장은...

선수들은 해당 도박장의 불법성을 인지하지 못하고 들어갔다고 주장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일본에서는 파칭코가 합법적이지만, 대만에서는 모든 종류의 도박을 법률로 금지하고 있다. 성추행 의혹에 대해서는 해당 선수가 완강하게 부인한 것으로 전해졌다.

구단 “엄중 대처” 선언

롯데는 “이유를 불문하고 KBO와 구단 내규에 어긋나는 행위를 저지른 해당 선수 4명을 즉각 귀국 조치시킬 예정이다. KBO 클린베이스볼 센터에 즉각 신고할 것이다. 그 결과에 따라 구단도 상응하는 조치를 내릴 것”이라며 “구단은 현 상황을 심각하게 느끼고 있다. 전수 조사를 통해 추가로 확인되는 부분에 대해서는 엄중히 대처하겠다. 선수단 전체에도 경고했다. 물의를 일으켜 사과드린다”고 밝혔다.

KBO 야구 규약에 따르면 선수가 도박을 하면 최소 한 달 이상의 참가 활동 정지, 또는 최대 30경기 이상 출장 정지와 함께 최대 300만원 이하의 제재금이 부과된다.

롯데 스프링캠프, 계속되는 어려움

2월 초 대만 타이난에서 진행 중인 롯데 자이언츠 스프링 캠프는 전지훈련을 앞두고 마무리 김원중의 교통사고로 인한 늑골 미세 골절 진단과 최준용의 늑골 염좌 진단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 또한, 지난해 필승조를 이끌었던 정철원의 사생활 이슈도 구설에 올라왔다.


출처: 연합뉴스

더 많은 정보는HEADLINES 허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