준비된 기술의 무게감 / '필살기' 시도 실패로 아쉬움

20세 스노보드 하프파이프 선수 이채운은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겨울올림픽에서 6위를 차지하며 대회를 마무리했다. 리비뇨 스노파크의 결선에서 87.50점으로 출전 12명 중 6위를 기록했고, 이채운은 예선에서도 82.00점을 얻어 결승에 진출한 뒤, '필살기'인 프론트 사이드 트리플 코크 1620을 시도하지만 실패하며 아쉬움이 남았다.

이채운은 이번 대회를 위해 끊임없는 연습과 노력을 기울여왔고 특히 올림픽 무대에서 성공적인 실전 기록을 보여주기 위해 프론트 사이드 트리플 코크 1620 기술을 완성했다. 하지만 결선 첫 번째 시기에 이 기술을 시도했으나 실패하며 점수를 얻지 못했다. 두 번째 시기에도 더블 코크 1440 기술을 시도했지만, 오차로 인해 낮은 점수를 받았다.

'필살기' 성공에도 아쉬움 / 메달 목표는 이번 대회에 미소중

이채운은 마지막 세 번째 시기에 프론트 사이드 트리플 코크 1620 기술을 다시 한 번 시도했지만, 여전히 숙련되지 못한 상태였던 것으로 보인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채운은 메달 획득에는 실패했다고 하더라도, 자신이 준비해온 기술들을 성공적으로 실행하며 많은 것을 증명할 수 있었다.

2022 베이징 대회에서 한국 선수단 최연소 선수로 올림픽 무대에 선보인 이채운은 이번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겨울올림픽에서 한국 남자 하프파이프 선수로는 처음으로 결선에 진출하는 역사적인 성과를 거두었다. 이채운의 아쉬움은 다음 대회에 더욱 발전하고 성공할 수 있는 동기가 될 것이다.

꿈을 향한 열정 / 앞으로의 도약 기대되는 청년 선수

이채운은 한국 스키·스노보드 사상 첫 세계선수권 메달 우승, 강원겨울청소년올림픽에서 하프파이프와 슬로프스타일 2관왕 등 탁월한 성과를 거두며 많은 주목을 받고 있다. 이번 대회에서는 경험이 부족했던 것을 보완하고 더욱 성장할 수 있을 것이다.

대회 금메달은 95.00점을 받은 도쓰카 유토(일본)가 차지했다. 은메달은 호주 스코티 제임스(93.50점), 동메달은 일본 야마다 류세이(92.00점)가 가져갔다.

출처: 한겨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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