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겨울올림픽서 한국 2관왕

18세의 '겁 없는' 10대 스노보더 유승은이 2026년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겨울올림픽 스노보드 여자 빅에어에서 동메달을 따냈다. 이탈리아 리비뇨 스노파크에서 열린 결선에서 총합 171.00점으로 우수한 성적을 보여주며 한국의 올림픽 메달 카운트를 두 번째로 증가시켰다. 이번 대회는 한국 스노보드의 역대 세 번째 올림픽 메달이기도 하다.

'오늘도 최선 해줘!': 유승은, 3차 시기 실수에도 주위 지지

결선에서 유승은 1차 시기에 87.75점을 기록하고, 2차 시기에 83.25점을 얻으며 좋은 결과를 보였다. 하지만 마지막 3차 시기에 착지 실수로 20.75점에 그쳤다. 스노보드 빅에어 결선은 선수들이 총 3번의 점프를 시도한 뒤 상위 점수 2개를 합산하여 순위를 가린다.

무라세 코코모(일본·179.00점)가 금메달을, 조이 사도우스키·시노트(뉴질랜드·172.25점)가 은메달을 획득했다. 예선에서도 뛰어난 활약으로 4위로 결선에 진출한 유승은의 성적은 많은 사람들의 기대를 충족하게 되었다.

'꿈을 향해 날아오르다': 프리스타일 메달, 한국 스노보드 역사 새 장

유승은의 동메달이 한국 스노보드의 역사에 큰 의미를 지닌다. 유승은은 한국 스키·스노보드 선수로서 최초로 올림픽에서 프리스타일 종목에서 메달을 획득했다. 앞서 김상겸이 스노보드 남자 평행대회전에서 은메달을 따낸 바 있다.


출처: 한겨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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