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증조사 진행 중 오후 9시까지 지속

윤석열 전 대통령의 내란 우두머리 혐의 사건 공판이 10일 오전 시작되어 자정을 넘겨 14시간여 동안 진행되었지만, 결심공판은 연기되었다. 재판부는 오후 9시50분쯤 결심공판을 13일로 연기하기로 결정했으며, 윤 전 대통령을 제외한 나머지 피고인 7명의 서증조사를 마치기로 했다.

오전 9시20분에 시작된 재판은 기존 예정보다 공판을 40분 앞당겨 진행되었다. 하지만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 측이 서증조사에만 휴정시간을 포함해 11시간을 쓰면서 결심을 끝내지 못했다. 이로 인해 재판부는 오후 9시50분쯤 결심공판을 13일로 연기하기로 결정하고 윤 전 대통령 외 다른 피고인들의 서증조사를 마무리할 수 있었다.

김용현 등 7명 서증조사 마무리, 김봉식은 최후변론

김 전 장관 변호인단은 결심공판 연기가 결정된 뒤, 변론 재개 30분만에 서증조사를 끝냈다. 뒤이어 노상원 전 국군정보사령관, 김용군 전 제3야전군사령부 헌병대장 측의 서증조사도 마무리됐다. 조지호 전 경찰청장, 윤승영 전 국가수사본부 수사기획조정관, 목현태 전 국회경비대장은 김 전 장관에 앞서 서증조사를 마쳤다. 김봉식 전 서울경찰청장은 결심공판에서 최후변론으로 대신하겠다고 밝혔다.

윤석열측 변론·서증조사는 최소 6~8시간 예상

오는 13일 결심공판에선 윤 전 대통령 측의 서증조사와 최후 변론이 이어질 예정이다. 윤 전 대통령 측 변호인단은 서증조사와 변론에 6~8시간을 쓰겠다고 예고했다. 이후 특검 측 구형과 최종 의견, 윤 전 대통령 등 피고인 8명의 최후 진술이 있을 예정이다.

출처: 경향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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