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매체, 김위원장 서한 내용 공개

최근 조선중앙통신은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에게 보낸 회답서한의 내용을 공개했다. 김 위원장은 "당신이 보내준 따뜻한 축하편지를 기쁜 마음으로 반갑게 받았다"며 "이 기회를 빌어 당신과의 친분관계를 가장 귀중한 것으로 그리고 자랑으로 간직하고 있다"고 말했다.

'포괄적인 전략적 동반자 관계' 강조

김 위원장은 두 나라 간의 긴밀한 협력이 앞으로도 조로(북러) 사이의 "포괄적인 전략적 동반자 관계" 정신에 맞게 계속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나는 당신의 모든 정책과 결정들을 무조건적으로 존중하고 무조건적으로 지지할 것"이라며 "이 선택은 불변하며 영원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북러 동맹, '생일 축하' 가능성 부각

김 위원장이 8일 푸틴 대통령에게 보낸 서한의 날짜가 자신의 생일로 알려진 8일과 일치한다는 점에서, 푸틴 대통령이 김 위원장의 생일을 축하하기 위해 축전을 보낸 것으로 보인다. 북한 매체는 이번 서한이 '회답' 차원이라고 명시했지만, 푸틴 대통령의 축전 내용은 공개하지 않았다.

김위원장 생일 기념 축전과 관련 논란

김 위원장이 지난해 10월 푸틴 대통령의 생일을 맞아 축전을 보낸 적도 있다. 하지만 그의 출생일은 북한에서 공식적으로 발표되지 않았다. 김 위원장은 1984년 1월 8일생으로 알려졌지만, 북한이 이를 공식적으로 발표하지 않고 있다.


출처: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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