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주공제' 강원특별자치도지사 김진태의 첫 행보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가 '같은 배를 타고 함께 강을 건넌다'는 사자성어인 '동주공제'(同舟共濟)를 신년 화두로 내건 뒤, 어르신 상대 기초연금 서비스 홍보에 나섰다. 이는 김 지사가 취임 첫 행보로 선정한 '도민공감 행정'의 시작으로, 기초연금 제도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수급률을 향상시키기 위한 노력이다.

어르신 일터 방문, 직접 설명하며 적극 홍보

5일 오후 김 지사는 춘천 지하상가 인근의 어르신 일터를 방문하여 기초연금 제도에 대한 정보를 제공했다. 그는 기준액, 수급 대상 여부, 지급 금액 등을 직접 설명하며 어르신들의 질문에 답변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 지사는 국민연금공단 관계자들과 함께 일터에 계신 어르신들에게 제도를 상세히 알렸으며, "모든 어르신이 혜택을 고르게 누릴 수 있도록 세심하게 챙겨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기초연금 지급 현황 및 도내 수급 비율

기초연금은 만65세 이상의 어르신 가운데 소득과 재산 수준이 선정 기준액 이하인 경우 지급되는 제도로, 전체 어르신 인구의 약 70%가 수급 대상으로 설계되었다. 올해 기준 단독 가구는 최대 34만9천원, 부부가구는 최대 55만9천원을 받을 수 있다. 하지만 '신청주의'라는 특징 때문에 제도를 알지 못하거나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의 경우 수급 대상임에도 신청하지 못해 받지 못하는 사각지대가 발생하고 있다. 강원도 내 만 65세 이상 어르신의 기초연금 수급 비율은 66.96%로 나타났다.

전문가 의견, 근본적인 일자리 정책 필요성 강조

전문가들은 "기초연금은 단순한 개인의 선택 문제가 아니라 청년층이 처한 경제적 압박을 보여주는 사회적 증상"이라고 분석했다. 지속적인 청년 실업과 주거비 상승 등 구조적 문제 해결을 위해서는 근본적인 일자리 정책과 청년 지원 대책이 필요하다고 강조하고 있다.


출처: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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