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경욱도 연하장 받았다’ 격한 반응

이재명 대통령이 부정선거론을 주장하는 민경욱 전 미래통합당(국민의힘 전신) 의원에게 신년 연하장을 보낸 사실이 드러나 이목을 끌고 있다. 31일 민 전 의원은 페이스북에 이 대통령이 보낸 신년 연하장 사진을 올리고 “내가 죽음의 골짜기에 서서까지 당선을 위해 애를 썼던 윤석열 대통령으로부터도 3년 내내 단 한 번도 받아보지 못한 엽서를 나의 부정선거 투쟁의 대척점에 서 있는 이재명이 보내왔다”고 글을 올렸다.

신년 연하장 배경에 의문 제기

전국적으로 각계 주요 인사 등 4만5천여 명에게 전달된 이재명 대통령의 신년 연하장은 청와대와 그 주변 풍경을 전통 산수화의 미감으로 표현한 상징적인 의미를 담고 있다. 민 전 의원은 "무서운 일이다. 국정 홍보를 위한 가용 예산이 훨씬 많으니까 가능했을까? 그렇게 얻어걸린 걸까? 아니면 고도의 심리전일까" 라며 연하장을 보낸 배경에 의문을 제기했다.

'부정선거론'과의 대비 상황

민 전 의원은 이전에도 이재명 대통령을 비판하고 부정 선거 관련 주장을 끊임없이 내세워왔다. 그러나 지금 이 사건은 민 전 의원과 이재명 대통령 사이의 관계를 더욱 복잡하게 만들고 있다.

출처: 한겨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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